'1680만 칼라 마우스 제이웍스 게이밍 마우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6.01.12 좋은 마우스의 조건! ROCCAT KOVA 제이웍스 (WHITE)

 

 

ROCCAT KOVA 는 KOVA[+]의 뒤를 잇는 2016년형 신모델로 메카닉한 느낌의 슈퍼카를

 모티브로한 1680만 칼라의 화려한 2단계 일루미네이션이 일품인 게이밍 기어입니다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칼라로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더 고급스러운

고퀄러티의 좌우 대칭형  마우스로 다양한 사용자들을 위한 폭넓은 게이밍 환경을 제공합니다. 


ROCCAT KOVA는 Creative와 Mad Catz 국내 공식 수입 유통사 제이웍스코리아㈜에서

독일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 ROCCAT와 독점 계약을 체결후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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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디자인은 기본!  

손에 착 감기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우수한 마감 상태 ! 

ROCCAT KOVA 의 강렬한 첫인상입니다


1680만 RGB 칼라와 500만회 수명의 옴론 스위치,  토탈 12개의 입력버튼(확장 22개)

자유로운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2D 타이탄 휠,PRO-OPTIC 센서 R6 와 7000DPI 오버드라이브,

1버튼 2입력을 지원하는 이지 시프트, 32비트 ARM MCU+온보드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윈도우7,8,10을 공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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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CAT KOVA 제이웍스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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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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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 DESIGN


박스 외형은 2016년 신형  게이밍 마우스답게 무척 화려하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전면부로는 핵심 특징을!  후면부로는 세부적인 특징들이 다국어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게임 매니아들에게  심쿵한 기쁨을 안겨줄 선물용으로도 잘 어울리는 멋진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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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그르 ROCCAT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해서인지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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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3500DPI   오버드라이브 7000DPI 와  신개념 스마트 캐스트 버튼!

2단계 일루미네이션! 이지 시프트 버튼등 차별화된 특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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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12개의 펑션버튼에 이지 시프트를 병행할경우 최대 22버튼으로 확장되며

PRO-OPTIC SENCOR R6 탑재! 2레벨 일루미네이션, ROCCAT 통합 유틸리티인 SWARM,

이지 시프트, ROCCAT 토크에 대한 내용을 아이콘으로 요약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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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 퍼포먼스 게이밍 마우스 ROCCAT K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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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보아도 기분 좋은 봉인씰! 

이게 없으면 웬지 반품이나 리퍼 재포장 재품같은 느낌이 들어서 찜찜해 하는 소비자들이

상당히 많으며 브랜드 이미지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칩니다

열어보지도 않고 그냥 반품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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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면에는 세부적인 핵심 스펙들이 추가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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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는 ROCCAT 통합 유틸리티인  SWARM 이 약식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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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으로  경사각을 주고 양각으로  ROCCAT  로고를 새겨두었는데 조금 특이한 디자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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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BOXING


샤샥! 씰을 제거후 입구를 개봉하면 왕궁금했던 ROCCAT KOVA가 비밀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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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키지는 다국어 메뉴얼 & 마우스 이렇게  2개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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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CCAT KOVA 는 화이트 /블랙 2가지로 출시되었으며 블랙이 강한 어둠의 포스를

풍긴다면 순백색의 화이트 모델은 순수한 느낌이 강해 칼라풀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주변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색상이라

칙칙한 테이블 주변 분위기를 개선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특히 마우스 패드를 흰색과

조화를 이루는 색상으로 받쳐주면 좋은 인테리어적 효과를 누릴수 있습니다.

화이트 특성상  대부분의 칼라와 조화를 이루기때문에 그냥 아무 패드나 두어도

잘 어울립니다


공식 사이즈는 67*40*130로 앞뒤가 약간 길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좌우 폭이

슬림하고 허리 부분이 내측곡선을 이루고 있어  보기와 달리 손안에 쏘옥 감기는

좋은 그립감을  갖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중량도 밸런스를 이루고 있어  마우스를

들었다 놓을때나 무빙시 특정 무게중심에 의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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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CAT KOVA의  USB 커넥터에는  멋진 로고가 각인되어 있으며 연결하면 시야에서 벗어나
별로 신경쓰지 않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로고 유무에 따라 고급스러움의 차이를 보입니다
반대편에는 음각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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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화 끈을 연상케하는 패브릭  케이블은  줄넘기를 해도 될정도로 강력한 인장 강도를 갖고있으며
건장한 성인 남성이 잡아당겨도 끊기 힘든 수준입니다.  밟거나, 긁히거나, 무언가에 닿아
지속적으로 마찰을 일으켜서 케이블 미세 가닥이 모두 끊어져 내피를 드러내지 않는한
케이블 불량이 발생할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패브릭 처리된 케이블은 줄꼬임에도
 강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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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로 제작된 1 장의 블랙 메뉴얼!
한번에 펴서 볼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보관시에는 불리한면이 있으므로
접힌 사이즈만큼의 책자로 제작하면 보관이나 휴대에  유리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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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바탕의 메뉴얼은 화이트 메뉴얼 대비  훨씬 뛰어난 가독성을 보이며 눈에 가해재지는
부담도 화이트 메뉴얼 대비 낮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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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CAT KOVA 아웃사이드 디자인

오늘의 주인공!  ROCCAT KOVA는 과연 어떤 럭셔리한 자태를 갖고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블랙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견물 생심이라고 막상 받고보니 산뜻한 느낌의
화이트 모델이 오길 잘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마우스를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을뿐인데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야하나요. 
ROCCAT KOVA  화이트 느낌이 딱 그런 느낌입니다

* KOVA는  독일  함부르크 ROCCAT STUDIO 에서 디자인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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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다각도로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왼손잡이/오른손잡이 구분없이 사용할수 있도록 대칭형으로
디자인되었다는것을 알수 있으며 중앙으로 블랙의 2D 타이탄휠과  DPI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전반적인 완성도나 마감상태는 탑에 랭크되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정교하게 잘 마감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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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ROCCAT KOVA 버튼 구조가 단순해 보여도 생각보다 많은 기능을 갖고 있으므로 각 키에 대한 
기본값을 살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순간, 키보드 키값 설명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복잡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아래 키값은 드라이버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의 초기값이며  전면 좌우에 위치한 스마트 캐스트
버튼과   이지 시프트 버튼이 핵심중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으며 이중 스마트 캐스트는 틸트를
대신할만한   새로운 개념의 버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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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에 위치한 이지 시프트 키는 12개의 키를  저렇게 22개의 키로 확장시키는
놀라운 확장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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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보기만해도 머리속이  복잡하신가요?
전혀 그렇지 않은 이유는  자신에게 필요한것들만 주로 사용하는데다가 키보드와 병행해서
편한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저 모든 기능을 동시에 다 써야한다는 압박감을 가질 필요까지는
없고 어떤게 자신에게 필요한것만  골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화이트 하우징의 표면은 화이트 무광  UV 코팅으로 지문이 남지 않으며 부드러운
촉감을 갖고 있습니다. 실버나 기타 칼라로 코팅한 제품들은 감촉도 그리 좋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코팅이 벗겨져 흉물로 변하는게 단점이었지만 ROCCAT KOVA 는
그런 염려 없이 기분 좋은 촉감과 함께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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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은  스마트캐스트 버튼과 ,이지 에임, 이지 시프트 3개의 버튼을  불편함없이  효과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절묘한 위치 선정과 각도, 두께를 이루고 있으며  후면부는  엄지와 약지 손가락을
편하게 그림함과 동시에 손바닥은 자연스레  밀착되어 감기도록 디자인되어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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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빠르신분들은 바로 직감하셨겠지만 마우스 크기에 이해 그립하기 참 편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고가의 마우스라도 정작 그립하기 불편하다면 결코 좋은 마우스가 될수
없습니다. 길어야 한시간도 안되서 계속 사용해야될지 말아야 될지  판가름나기 때문입니다.
 ROCCAT KOVA 는 이런 부분에 역점을 두어 손이 작은 사람들도 편하게 그립후
빠르고  정교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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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부분은 잘록하게! 손바닥이 닿는곳은  둥근 곡선형으로! 검지 손가락과 막내 손가락이
후면 측면 사이드로  편안하게 그립됨과 동시에  버튼도 곡선따라  각도나 높이를 다르게
두고있어 신속 정확한 플레이를 요하는 실시간 온라인 게임에서 최상의  효율을
 낼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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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이 닿는 후면 상단부에 각인된 ROCCAT KOVA 로고!
디자인을 해칠 우려가 있어 새겨넣기  쉽지 않은곳인데 멋지게 잘 새겨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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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 선상에서 바라본 측면 디자인은 슈퍼카, 혹은 트랜스 포머를 연상케 하며 금방이라도
변형될것같은 포스를 풍깁니다
버튼 각도나 사이즈 두께  높이가  제각각 다른 이유는 마우스를  잡아보면  알수 있습니다
사람 손가락이 문어발처럼 길고 유연한것도 아니고 뼈대를 가진 골격기관이다보니
 움직임에 제약을 받을수밖에 없게 되는데 바로 이런 부분을 고려해 설계하다보니 저런 형태의
디자인이  나오게 된것입니다. 선천적으로 손가락이 길고 큰 사람들이야 어떻게 디자인 하던간에
별 문제가 안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저 미묘한 차이가 마우스 콘트롤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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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촉감의 우레탄  2D 타이탄 휠은 구조적인 원인으로 인해 약간의  덜그럭 거리는

소음이 발생하긴 하지만  게이밍에 최적화된 마우스이다보니 게임중에는 인지하기

힘든수준입니다. 하지만, 항상 게임이나 음악 동영상만 보는 유저들은 없으므로

이부분은 개선의 여지를 안고 있습니다

바로 위에 위치한 DPI 선택 버튼은 전면부에 하향각을  줌으로서 휠과의 간섭을

최소화시켰으며 실 사용시에도 이미지로 보는것과 달리 간섭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휠과 DPI 버튼의 간격은 성인 검지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느낌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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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 대각선상에서 바라본 모습도 역시  영락없는 슈퍼카 모습 그대로이며

계속 보면서 느낀거지만 디자인이  굉장히 독창적이고 개성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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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버튼 2개를  감싸는듯한 느낌의 좌우 스마트 캐스트 버튼들은   수직으로 눌러야 한다는
개념을 버리고 대각선으로  스치는듯한 동작만으로도  클릭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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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서 바라본 뒷모습은  조금 특이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언뜻 보면 마우스같지 않고
휴대용 스피커같은 인상을 받습니다. 손바닥이 닿는 둥근 상단부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좌우로 넓어지는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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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부 디자인

하단부는  정 중앙으로  기본 3500 DPI, 오버 드라이브로 7000DPI 까지
성능을 향상시킬수 있는 PRO-OPTIC 센서 R6 센서가 위치해 있으며 사이드로는 5개의
테프론 피트가 부착되어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피트는  보통 4개 정도가 일반적인데 
이부분도 좀 특이하게 
5개나 부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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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캉 말캉 부드러운 무빙을 가능헤 해주는 테프론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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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헤더 하단부는 바닥과 접촉하지 않는 관계로  피트가 부착되어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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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특성은 강화유리 패드같은 하드한 패드가 매끄러우면서도 부드럽게!
가장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그다음이 합성피혁이나 천계열 패드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떤 패드를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피트 끝이 조금씩 일어나  박리될 우려가 있으므로
 너무 거친 패드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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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OPTIC 센서 R6 센서는 비발광 센서로 1680만 칼라의 화려한 LED  이펙트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깔끔한 일루미네이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데 일조합니다
고급형 마우스들에서 공통적으로 체감할수 있는게 센서 반응속도나 정확도를 자랑하며
타블렛위에서 펜이 움직일때의 정교함과 소프트함을 그대로 체감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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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측 중량
 
실측 중량은 102그람으로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를 갖고 있으며 게임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필자의 경우 배틀필드4 같은 FPS게임에서 최적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 가벼우면 마우스가 들썩거리거나  케이블 탄성에 의해 마우스 포인팅이 방해받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반대로  너무 무거워도 피로도 가중과 함께
 신속 정확한 포인팅이  힘들어지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ROCCAT KOVA는 별도의 무게추
없이도 게이밍에 필요한 딱 알맞는 수준의 중량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긴하지만
지금까지 다루어왔던  마우스들보다  확실히 편하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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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CAT KOVA  실사용 테스트


마우스를 USB포트에 연결하면 2D 타이탄 휠 부분과 리어 범퍼부에서 LED가 호흡하듯이
점멸하는것을 볼수 있는데 이는 팩토리 초기값에 의한  브리딩 모드이며 ROCCAT SWARM
유틸을 설치하면 LED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세부적으로 설정할수 있슴과 동시에 
온보드 메모리에 저장되어 장소 이동시에도 설정값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패드 색상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지만 스카이 계열의 색상이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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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처럼 은은한 느낌의 1680만 칼라 LED 이펙트의 노출 부위가 좀 작은것이 아닌가?  라고
반문할수  있지만 어두운곳에서의 과다 노출은 시각적인 부담을 유발하게됩니다
과다한 노출은 처음에는 멋을지도 몰라도 장시간 사용하면 밝기를 낮추거나 오프시켜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이 칼라 종류가 몇개 안될때에는 금방 식상해지기때문에 머지않아
마우스를 아예 떼버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ROCCAT KOVA 는 사실상 무한칼라를
지원하기때문에 시간이 흐른뒤의 LED 식상함 문제는 우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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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만 칼라를 무슨수로 다 체험하나. 말도 안된다.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SWARM 유틸의
LED  커스터마이징 창을 열어두고 조금씩 조정해보면 생각이 바뀌게 됩니다
은근히 중독성 있는데다가 빨주노초파남보 정도로 구분되던게 시간이 지날수록
미세한 차이를 점점 더 크게 느끼게 되고  수시로 커스터마이징 창을 열어둔체
열심히 클릭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이런 즐거움을 만끽해보기 싫다면 몇가지 칼라밖에 지원안되는 저렴한 보급형
마우스를 사용하며 만족하는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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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딩 모드
 
은은하게 살아 숨쉬는 브리딩 모드는 팩토리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파스텔톤의
소프트한 발색으로 어둠속에서도 눈에 부담이 없는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기존에 갖고 있던 마우스가 고휘도 LED 탑재로 굉장히 화려하고 멋져보였지만
서랍속에서 잠자고 있는 이유가 바로 너무 화려하고 강한 발색 때문이었습니다


 

 

 

블링킹 모드

신호등이나 자동차 방향 지시등의 깜빡임과 같은 효과이며 개인적으로는
신비로운 느낌의 브리딩 모드가 더 멋진것 같습니다
 
 

 

3단계 그립법

마우스 그립법은 일반적으로 클로우, 핑거,  팜으로 분류되지만 사실 딱히 정해진건 없습니다
사람마다 손의 크기나 사용 습관등이 제각각이기때문에 자신이 가장 편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으로 그립을 했다면 그게 곧 자신만의 그립법이 되기 때문입니다
필자의 경우, 마우스 종류에 관계 없이 핑거 그립법을 사용하며 ROCCAT KOVA 역시
핑거 그립법으로 웹,오피스, 그래픽, 게이밍등 다양한 장르에 활용해보았지만
다른 그립법에 비해 가장 편안하고 정교한 포인팅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평범한 사용 환경의 표준 그립법이고 KOVA의 다양한 기능키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팜이나 클로우 그립법이 더 적합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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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CAT SWARM 유틸리티


ROCCAT SWARM 통합 유틸에서는  DPI , 휠 스크롤, 버튼,폴링레이트, LED 튜닝
매크로등  다양한 설정을 할수 있습니다


DPI 설정

DPI는 최대 7000DPI (오버드라이브)까지 설정할수 있으며 휠스크롤 바로 위의 DPI 버튼을
 클릭할때마다 전환됩니다. 초기값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게임 종류에 따라  사용자가
 각 단계별로 세부적으로 튜닝할수 있어 상황에 맞는 최적의 DPI 설정이  가능해집니다. 

실사용에 있어  7000 DPI는  현기증을 유발할 정도의 엄청난 스피드를 보이며
필자의 경우 5500정도가 적정선으로 그 이상은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1000Hz 폴링레이트와 20G 가속은 1/100 초의 초스피드 액션을  요하는
게이밍 환경에서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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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우측에서는 마우스 커서 가속 설정과 ROCCAT KOVA의 백미인 1680만 칼라 LED
튜닝을 할수 있으며   LED ON /OFF, 항상 켜두기, 브리딩 모드,블링킹 모드등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브리딩 모드는 문자 그대로 살아 숨쉬는듯한 이펙트, 블링킹 모드는
신호등 깜빡임 모드와 동일한 효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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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 설정창에서는 스크롤 속도, 더블 클릭 속도를 설정할수 있으며  통합 유틸이기 때문에
모델에 따라 일부 기능은 지원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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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지정란에서는  표준 12개, 이지 시프트키를 활용시 최대 22개의 기능키로 확장되며
이지시프트 키가 좌우 대칭형으로 엄지 손가락 부위에 위치해 있어 손이 작은 사람들도
손쉽게 동시에 클릭할수 있습니다. 표준 버튼이나 이지 시프트 항목에서는 기본값외에
오피스나 웹서핑 그래픽 프로그래밍 게이밍등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 유형에 최적화시켜
사용할수 있도록 키를 조합할수 있으며  어떻게 응용하느냐에 따라 ROCCAT KOVA 의
활용범위도 무궁 무진하게  확장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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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설정창에서는 폴링레이트나 멀티미디어 좌우 손잡이 유형, 그리고  색효과(색상 흐름)
설정으로 여러가지 칼라의 색상이 순환하면서  점멸하도록 설정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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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용자가 애써 만든 설정을 매번  재설정하려면 너무 불편하므로
하단 5개의 프로필에 저장해두면 필요할때마다 손쉽게 로드시켜 사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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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된 프로필은 자동 전환에 체크후 사용하고자 하는 어플리케이션과 매치시
자동으로 적용 실행되어 매번 선택하는 번거로움을 피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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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관리자에서는 다양한 게임의 프리셋값을 제공하며 사용자 정의로 추가해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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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CAT SWARM은 마우스의 펌웨어를 자동으로 검색 및 업데이트 할수 있으며 
스캔 한번해주고 업데이트 끝!  이렇게 클릭 몇번으로 간단히 최신상태로 유지킬수 있습니다
단, 펌웨어 업데이트는 매우 민감하고 주의를 요하는 작업이므로 반드시 안내에 따라
차분하게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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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테스트


테스트 시스템 스펙은 I5-6600 /8G / MSI Z170 / SSD 256G / GTX 960 입니다

게이밍을 위해 탄생한  ROCCAT KOVA 의 진가는 역시 게이밍을 통해서 입증됩니다
디자인이나 성능 다양한 부가 기능도 좋지만  좋은 마우스의 기본 조건인 
빠른 무빙과 정확한 포인팅, 그립감, 클릭감, 손가락과 손목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버튼 감도,
휠감도등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야  비로소 좋은 마우스라고 할수 있으며
이런 기본 동작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마우스의 기본을 상실한거나 다름 없습니다

디아3와 배틀필드4는 주력으로 즐기는 게임으로 확실히 저퀄러티의 마우스들과는
무빙이나 포인팅에서 큰 차이를 보였으며 패드에 기름칠을 한듯 매끄럽고 정확한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저렴한 마우스들에서 흔히 보이는 특유의 거친 느낌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밸런스 있는 무게 중심과 경쾌한 클릭감 ! 편안한 그립감! 모두 합격점이며
ROCCAT 명성에 걸맞는 좋은 퀄러티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우스 성능이 성능인만큼 역시 배틀필드4 같은 정확한 무빙과 포인팅, 순발력을
요하는 FPS 게임에서 진가가 가장 잘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디아블로3(대균열 54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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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4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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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치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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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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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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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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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지금까지 (주)제이웍스에서 독점 공급하는 명품 ROCCAT KOVA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디자인이나 기능 가격 다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역시 실사용에 있어서의 체감적 성능일것입니다
ROCCAT 시리즈는 홍보보다는 실 사용자들에 의해 입소문을 타고 전파되는 경향이
강하며 "소문듣고 구입했습니다" 에서 무척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필자도 예외는 아닙니다. 몇달전에 귀가 간질간질해서 충동 구매했던 전력이 있었으니깐요.

요약하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마우스들과는 급이 다르다는것입니다.
ROCCAT는 이번이 두번째이지만 참 잘 만들었다건 부정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다양한 부가 기능과 실용적인 버튼 배치로 웹서핑, 그래픽, 오피스, 게이밍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키조합과 함께 1680만 무한 칼라의 세계를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최종 평가



매력 포인트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인체 공학적 디자인의 화이트/투톤 디자인!
메카닉 스타일의 슈퍼카 컨셉에 신개념 스마트 캐스트 버튼과 2배의 확장성을 가진
이지 시프트 버튼!

 500만회 이상의 수명을 가진 옴론 스위치! 
흔들림 없는 고감도 Pro-Optic 센서 R6!
  1000Hz 폴링레이트! 1680만 무한 칼라!
ROCCAT 통합 전용 유틸 제공으로 자신만의 정밀한 튜닝 가능!

손에 맞춰 디자인한듯한 커스텀 마우스같은 편안함!
5만대의 비용을 아낌없이 지출할수 있는 좋은 가성비와 고퀄러티의 퍼포먼스!
실사용에 있어서의 높은 만족도와 높은 소장가치마저 느끼게 하는 프리미엄급 마우스!
등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가진것이 ROCCA KOVA의 매력입니다





개선 포인트

마우스 휠스크롤 소음 잇슈가 있긴 하지만 게임에 몰입하면 인지하기 어렵기때문에
별로 개의치는 않습니다. 하지만, ROCCAT  KOVA의 기능으로 볼때 반드시 게임용으로만
사용하란 법은 없으니 차후 모델에서는 개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사용기는 “제이웍스&피스커뮤으로부터 제공받아 진행되었습니다”

 

 

Posted by Sweetmel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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