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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2.11 가성비 좋은 양면 강화유리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Master M400 아크릴X 강화유리



일반적으로 강화유리 케이스라고 하면   한쪽에만 강화유리를 적용하고  다른쪽에는 강판을

적용한 케이스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마이크로닉스에서는 양쪽 모두 4mm 강화 유리를 탑재한 신개념  케이스 Master M400을

출시! 좌우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글래스 특유의 질감을 감상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케이스를 아래에 두나 위에 두나 대부분 오른쪽에 두고 사용하는데 잘 보이지도 않는 우측 강화 유리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문을 가질수도 있지만 모든 케이스를 우측이 폐쇄된 환경에서 사용하는건 

아닌데다가  오픈된 공간에서 양면 강화유리 케이스의 위용을 상상해보면  일반 케이스와는

확연히 차별화 된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강화 유리는 깨지거나 긁히지 않도록 관리만 잘해주면 오랜 시간이 흘러도 처음 그대로의

질감을 유지하는데다가 인테리어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을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Master M400 아크릴X강화유리 






제품 스펙






아웃사이드 디자인


전체적인 디자인중 가장 돋보이는건 사용자 동선을 고려한 대각선 방향의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다양한  IT 기기를 비롯한 가전제품 자동차 항공기 기계장비 은행 ATM 등에서 자주 볼수 있으며

 설계상의 어려움과 디자인적인 측면등 선택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과감하게 적용,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시키고 있습니다. 


대개 상단 수평, 혹은 수직으로 배치시키는게 일반적이지만  둘다 장단점이 있어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좋다고 평가하기 애매했었는데 둘의 장점만을 잘 따다가 적용한게 대각선 인터페이스로

 실제  사용해봐도 시야에  딱 들어오고  무척 편리합니다




살짝 대각선상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지 않아도 가볍게 한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이 방향 !

 지금까지 우측판은 일반 강판이 당연한것으로 여겨져 왔고 딱히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없었으며

혹자는  강화유리를 제안 했을지도 모르지만 필자를 비롯한  대다수의 유저들은 관심조차 없었을겁니다

 좌측 윈도우 케이스 특성상 우측면을 시야에 두고 사용할 일이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픈된  장소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언밸런스해지기 쉬운 전면  인터페이스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리어 스포일러 컨셉으로

 디자인된 후면 베젤






마이크로닉스 Master M400의 직관적 인터페이스는 촌스러운 단순 대각선 디자인과 거리를 두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팔각 라운딩과 다이아몬드 컷팅,  헤어라인 처리로  마감했습니다.

  고무 마개도 별도로 제공해  사용자가 직접 막는 차원이 아닌  공장에서부터 모두 막아둔체 출고됩니다.

귀찮은 공정 하나가 추가된 셈이지만 제품을 처음  받아서 개봉했을때의 기분은 별도 제공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로, 소비자를 생각하는 제조사의 배려 인것이죠


USB  포트도  블랙은 2.0,  블루는 3.0 이라는건 완전 초보가 아닌담에야 모두 알수 있는 상식이지만

친절하게 텍스트로 구분해두고 있으며  실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제품을 디자인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전면 상단에 위치한 5.25" 베이 커버는 지금까지 보아왔던 케이스들과 달리  사색에 잠기게 만드는

반투명 아크릴 커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왜 이렇게 디자인 했을까요?

생각하신 그대로 시스템 내부의  LED 라이팅이 투과되는 전면 초미니 아크를 윈도우입니다

 ODD나 사제 팬 콘트롤러 기타 장비를 장착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비 사용시에는 떡하니 막힌 삭막한

공간이 아닌 튜닝의 한축이 되는것이죠






극한의 오버를 달리는 하이엔드 시스템은 케이스는 커녕 완전 오픈상태로  사용해도 발열에 시달리지만

거의 대다수의 시스템들은 마이크로닉스 Master M400처럼 전면 베젤 측면 흡기구 방식으로도 충분한

냉각효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 흡기구 시스템은 전면 베젤 디자인을 자유롭게 함과 동시에

실사용자의 입장에서도 디자인과 냉각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수 있습니다





최근 강화유리 케이스를 연달아 리뷰하면서 계속 보게되는 고정용 핸드볼트는  사이즈가 커서 

별도의  공구 없이도 풀고 조일수 있지만  마이크로닉스 Master M400 은  고무 팩킹과 보호용

 비닐로 인해 손으로 풀기 힘들 정도로 단단히 조여져 있어  + 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분리했습니다

볼트에 보호용 고무 팩킹이 끼워져 있어 맨손이나 드라이버, 어느쪽이건 편리한대로 하면 되지만 공구 

사용시엔 강화유리에 크랙이 갈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조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강화유리와 케이스 프레임 사이에는 유리 진동을  흡수함과 동시에 외부 먼지 유입을  방지하는

스폰지가 부착되어 있으며 다소 유격이 있어  좀더 두껍게 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고밀도 매쉬로 마감된 케이스 상단은 120미리 듀얼 팬이나 240미리 수냉쿨러를 장착할수 있으며 

전면 베젤도 동일한 호환을 이룹니다






후면부 디자인


후면부는  120미리 LED 튜닝팬 기본 탑재, 7개의 PCI 슬롯, 재활용 슬롯 커버 x 2, 라이저카드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측판은 복잡한 내부가 보이지 않게  투과율 제로의 암막 처리된 강화 유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빛 투과율 제로로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 우측 강화 유리





빛 투과율이 높은 좌측 강화 유리와  전혀 투과되지 않는 우측 강화유리 비교 





하단부 디자인


하단에는  앞뒤 2 피스 슬라이드식 필터가 부착되어 있으며   고무 팩킹이 부착된  4개의 튼튼한

스탠드로 케이스를  안정적으로 지탱하고 있습니다









인사이드 디자인



마이크로닉스 Master M400은 미들 케이스로 표준-ATX / Micro-ATX / Mini-ITX  규격을 지원하며

다양한 보드 셋팅을 위한  서포터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파워를 볼수 있도록 하단 격납부가 오픈되어 있으며  3.5 트레이는 전면 장착 방식으로  케이블 정리시

조금 여유롭게 빼두면 우측 판을 오픈하지 않아도 쉽게 탈장착할수 있습니다


장착가능한 CPU 쿨러 높이는 최대 160 미리, 그래픽카드는 390미리를 지원합니다







상단 배기구 외부는 메탈 매쉬, 내측은 스폰지로 마감해 비사용시 외부 이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있으며 

120미리 배기팬 2개, 혹은 240미리 라디에이터를 장착할수 있습니다






전면 내측 상단은 ODD용(1개) 5.25" 베이 1 개,   하단에는 2개의 120미리 LED 튜닝팬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이곳에도  240 미리 라디에이터를 장착할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Master M400 에는 라이저 카드 사용자를 위한 지지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의외로 고가의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달랑  PCI 슬롯만 형성된 케이스들도 많이 보입니다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풀 윈도우 케이스를 위한  마이크로닉스  개폐식    3.5"   트레이 !

중앙 고로 유무에 따른 차이가 디자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잘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독립형 파워 장착부는 하단 흡/배기 냉각이 기본이지만 전면부가 개방되어  부가적인 냉각 효과를

 기대할수 있으며 오픈 방향으로 파워 브랜드가 노출되는 시각적 효가를 누릴수 있습니다





라이저 카드 슬롯은 1회용 커버 , 7개의 PCI  슬롯은 2 개가/ 재활용 커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25" 베이는 고정 프레임만 남기고 나머지 부분을 제거,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시켰으며 ODD 비장착시

별도의 그래픽 카드 지지대를  상단 5.25" 프레임에 방해를 받지 않고 수월하게 장착할수 있습니다






우측면은  5.25" 베이 하단으로 선정리용 덕트를 형성하고 케이블및 소음 필터링을 위한 고무 팩킹이

장착되어 있으며 탁트인 CPU 백플레이트부와 CPU 보조전원 커넥터를 위한 덕트, 2.5" 브라켓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PU  보조 전원 커넥터는 메인보드와의 간섭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케이스 외곽으로 타이트하게 위치해

 있으며 보드 하단의 날카로운 부품 다리 부분이 케이블을 눌러  손상시키는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이쪽으로 CPU 보조전원 커넥터를  통과시켜야 되는데 많이 협소하므로 좀 더 확장시키면 좋겠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장착부 상단에는 전원 케이블및, SATA, 인터페이스 케이블등을 정리할수 있는 2개의

덕트가  형성되어 있으며 부품 구성에 따라  케이블 정리 형태가 달라지지만 저 부분을 잘 활용하면 

시스템 내부가 상당히 깔끔해집니다






중앙에 위치한 2.5" 브라켓에는 2개의 2.5" SSD/HDD를 장착할수 있으며 SSD 고정은 최소 2개 이상의

볼트로 조여주면 충분하므로 꼭 4개다 체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물리적 구동장치인  2.5" HDD는

불필요한 진동 유발로 불량을 초래할수 있으므로 4개 모두 조여주는것이 좋습니다







전면 인터페이스 케이블






조립용 부속물 및 메뉴얼




조립 과정


조립 순서는  메인 보드를 먼저 장착하면 CPU 보조 전원 덕트로 케이블을 넘길수 없으므로

 파워 먼저 장착후  CPU 보조 전원을 상단 덕트로 넘기고  메인보드를 장착하는 순으로 진행해야 됩니다






CPU 보조전원 커넥터를 통과시킨뒤  메인보드를 장착 해줍니다






3.5" HDD는 별도의 도구나 볼트 없이   트레이 좌우를  살짝 벌린후 장착해주면 됩니다




볼트없이  HDD를 고정시킬수 있는 HDD 서포터






HDD 를 장착한 트레이를 베이에 넣고 커버를 닫아주면 자동으로 락이 걸리며 고정됩니다






SSD는  3.5" 트레이에 장착하거나 우측면 2.5"브라켓에 볼트로 고정시킨뒤  장착해줍니다





그다음으로 그래픽카드를 장착 해줍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선정리를 해야되는데   측판이 메탈 재질이면 어느정도 탄력이 있어 대충 정리해도

되지만 강화 유리로 된 케이스는 좀 힘들더라도 특정 부위가 유리를 누르지 않도록 최대한 평평하게

잘 정리해야 됩니다. 단단한 커텍터 같은게 유리판의  특정부위를 강하게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억지로 닫아 버리면 강화 유리를 고정하고 있는 볼트 부위부터 크랙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측이 좀 복잡해도 잘 정리해주면 내측이 아주 깔끔해집니다








전면 인터페이스 케이블은 모두 파워 상단 덕트홀을 통해 메인보드  밑으로 연결했습니다







전원 인가




전원을  ON 시키면 기본 탑재된 3개의 화이트링  LED가 멋진  이펙트를 연출합니다









전면에서 시스템 내부를 볼수 있는 5.25"   미니 아크릴 윈도우







총 평



매력 포인트


6만대의 저렴한 가격에 2면 강화유리 적용!

사용자 시선과 일치하는 직관적 대각선 인터페이스


공장에서 셋팅되어 출고되는 인터페이스 고무 마개

5.25" 베이 프레임 최소화로 공간 효율성 극대화!


상단 매쉬필터 내측에 미세 필터 부착으로 외부 유입 먼지 이중 차단!

3개의 120미리 화이트링 LED  튜닝팬 기본 탑재!

파워 브랜드를 엿볼수 있는 오픈형 파워 격납부!




개선 포인트



상단  베젤 후면부 세로 날개 부분이 너무 얇아서 쉽게 부러지므로 좀더 두껍게 만들면 좋겠습니다

CPU 보조전원 케이블용 덕터를 조금 더 확장시킬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 사용기는   한미 마이크로닉스 & 다나와 체험단으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micronics.co.kr/




Posted by Sweetmel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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