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가성비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타무즈 RX460 SSD를 소개해드립니다!
SSD는 초기 SLC, 중기 MLC를 거치며 면적대비 용량의 한계로 인해 3D 적층 낸드로까지 발전해왔지만
현재는 2D, 3D TLC 낸드를 탑재한 SSD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QLC, TLC, MLC, SLC 순으로
발전해 가는게 정석으로 보이지만 이 순서는 시대에 부합하지 않는 제한된 용량적 한계로와 높은 생산 단가로
인해 역순서로 발전해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SLC는 용량이 너무 적어 일부 서버에서나 고가에 쓰이고 있으며 MLC가 주류를 이루던 시절에는
120G~512G 가 주류를 이루었고 , 1T로 용량 확장을 하려면 초장축 그래픽 카드 사이즈의 기판 앞뒤로
낸드를 도배해야 되다보니 해법으로 낸드를 수직으로 쌓아올리는 3D 낸드기술을 탑재한 SSD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3D 낸드는 TLC와 MLC 에 각각 적용되어 출시되고 있으며 TLC는 대부분의 환경에서 사용자의 만족도를
충족시키에 충분한 가성비를 갖추고 있어 빠르게 스토리지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타무즈 역시 2D TLC와 3D TLC , MLC 낸드를 탑재한 다양한 SSD를 출시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용도라면
좋은 가성비를 갖춘 TLC SSD로! 특별한 용도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M.2 3D MLC 같은 SSD를 선택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스토리지 환경을 구축할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의 주인공인 타무즈 RX460 120G처럼 2D 낸드를 탑재한 SSD는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역시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부족함이 없는 파워풀한 성능을 갖춘 좋은 가성비를 갖춘
SSD라는것입니다. 여타의 SSD처럼 기본에 충실하고 저가형에서는 보기 힘든 마벨 콘트롤러와 SLC 캐싱으로
충분한 성능을 갖추고 있며 오피스나 웹서핑에서 HDD와는 넘사벽의 성능을 보이는건 당연하지만
고가의 SSD와 비교해도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엔 손색이 없다는게 타무즈 RX460 의 핵심입니다
성능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구동! 이게 불안정하면 SSD로서 자격 미달이지만 RX460은
이조차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으며 프리징, 인식불,불루스크린, 알수없는 랙같은 불안정한 현상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타무즈 RX460 은 현재 120G / 240G 2가지 모델로 출시되어 습니다
폭발적인 성능 ! 타무즈 RX460 (120GB) SSD
SSD는 보통 종이 재질의 하드한 케이스에 포장되는게 일반적이지만 불필요한 생산단가를 낮추고 최대한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아크릴 프레싱으로 심플하게 포장되어 있으며 SSD 시장이 너무 과포화 상태다보니
소비자들에게 한푼이라도 저렴하게 공급하려는 제조사의 마인드가 깃들어 있습니다
저렴하다고 기능적으로 뭔가 빠진게 있는건 아닌지, 하우징이 허술한건 아닌지, MTBF(평균 무고장 시간)가
짧은건 아닌지, 보증 기간이 부족한건 아닌지, 성능이 낮은건 아닌지 다각도로 살펴보게 되는데 가격대비
기본기가 워낙 탄탄해 스펙표만으로도 구미가 확 당기는 제품입니다
타무즈 RX460 (120GB) SSD은 저가 SSD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마벨 88NV1120 콘트롤러를 탑재,
최대 530MB/s 쓰기 속도 최대 400MB/s 를 가진 고성능 SSD로 데스크탑, 노트북, 외장하드 케이스
NAS까지 광범위하게 활용할수 있으며 100mm / 세로 / 69.5mm 두께 / 7mm / 무게 48g 의
초슬림 초경량 저장 스토리지로 중량에 예민한 휴대용 기기에 최적입니다
또한, 1,500,000 사용 보증 시간 TRIM, 스마트, ECC, SLC 캐싱을 지원하며 5만대의 저렴한 제품이지만
<라온티엔아이>
타무즈 RX460 (120GB) SSD 디자인
저렴한 보급형 이지만 PVC 재질이 아닌 초경량 블랙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센스 넘치는
좌상단 타무즈 로고, 표면은 무광처리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저장장치의 표준인 SATA3 로 6G 대역폭을 십분 활용, SATA1~3 와 아무런 차이를 보이지 않는
HDD와는 넘사벽의 성능차를 갖고 있으며 100% NAND 플래쉬로 구성된 SSD는 고속으로 회전하는 플래터 위에
데이터를 읽고 쓰는 물리적 구동장치인 HDD와 데이터 기록방식부터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자기 기록 방식의 HDD는 망가져도 플래터위에 기록된 데이타를 읽어들여 어떻게 해서든 살릴수 있어
데이타 보존면에서는 HDD 가 여전히 유리한면은 있지만 치명적인 손상의 경우 한번 복구에 백만단위의
복구 비용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이 비용이면 차라리 SSD를 여러개 구입해 성능은 성능대로, 용량은 용량대로
다중 백업하는게 훨씬 유리한 시대가 되버렸습니다
사이드에 부착된 제품 보증씰은 금속 케이스에 형성된 가이드에 직접 장착시 긁혀 손상될 우려가 있지만
3.5" 트레이에 장착하면 손상될 우려가 없으며 굳이 케이스 금속 가이드에 장착하고자 한다면
스카치 테이프로 테이핑 처리해 씰을 보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정용 볼트홀은 여타의 SSD와 마찬가지로, 하단, 사이드 양쪽 모두 고정시킬수 있도록 하단/사이드에
각각 4개씩 형성되어 있습니다
실측 사이즈 /중량
실측 사이즈는 세로 약 70mm, 가로 100mm, 중량 41g 으로 캘리퍼스 오차를 감안하면 제조사
공식 수치와 정확히 일치하며 초경량이라 휴대용 노트북에 장착시 매우 유리합니다
케이스 탑재
필자는 전면 흡기 쿨러에 의해 SSD를 다이렉트로 냉각시켜줌과 동시에 탈장착이 용이한 3.5" 트레이에
장착하는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케이스 구조가 특이해 도저히 장착할 공간이 없을 경우에는 문구점에서
밸크로 타이를 구입해다가 장착해도 무방하지만 SSD는 물리적 구동장치가 아니다보니 볼트 2개 정도만
고정시킬수 있는곳이라면 어디에 장착해도 상관 없습니다
실제로 구형 케이스에서는 이렇게 2곳만 고정시켜야할 경우가 생각보다 많으며 그래도 안되면 드릴로
타공하면 되는데 요즘 보급형 케이스들 대부분이 연질의 알루미늄 케이스라 쉽게 타공할수 있습니다
최근 PC들은 대부분 SATA3.0(6G)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지만 SATA2.0(3G) 밖에 없는 구형 PC의 경우
그대로 사용해도 HDD와는 비교 불가의 성능을 보이지만 SATA3에 장착된 SSD와는 큰 성능차이를
보이므로 가급적 보드를 교체해서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아직까지 SATA2.0 밖에 없는 메인보드라면
굉장히 오래된 PC로 교체시기가 한참 경과된 것들입니다
SSD 장착후 정상 인식하는지 CMOS 인식 상태를 봐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식이 됐다 안됐다를 반복하면
케이블 문제일 가능성이 크므로 단가 절감을 위해 부실하게 제작된 싸구려 저질 케이스 보다는 메인보드
번들용 케이블을 쓸것을 권장합니다. HDD에서 정상 동작하는 케이블도 SSD에서는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부팅 속도
부팅속도는 SATA, mSATA, M.2(PCI-E)까지 거의 차이 없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4K 속도에 영향을 받는데다가
속도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실체감 불능, 초시계로 정밀하게 측정해야 몇초 차이나는 정도이며 여기에
설치된 시작 프로그램들의 부하가 변수가 될수 있으며 네트워크쪽 장애로 인해 부팅속도가 분단위로 딜레이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잘 살펴봐야 합니다. 실사용에 있어서도 SSD의 환상적인 속도는 대부분 4K 에서 나오며
(순차쓰기 제외). HDD는 빨라야 소숫점 단위에서 ~2 정도. SSD는 20~50, 즉 HDD 보다 수십배 이상
빠른데다가 이 20~50의 차이는 사람의 감각으로 거의 체감하기 힘든 수치입니다
벤치마크
SSD 리뷰마다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벤치마크는 실사용에 있어 그리 큰 의미를 갖지 않으며 단순 참고용으로만
보는게 좋습니다. 항상 언급하는거지만 실사용시 수십개의 SSD를 랜덤으로 섞어놔도 잘 모릅니다
타무즈 RX460 (120GB) SSD의 읽기 속도는 여타의 SSD와 비등한 수준을 보이나 쓰기 부분은
SLC 적용으로 약 6G 이내는 아주 좋은 성능을 보이며 그후로는 TLC 낸드 본래의 속도를 보입니다
캐쉬가 너무 작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120G 용량에서 OS및 어플 몇개 깔고나면 가용 공간이
얼마 안 남는지라 오히려 여유로운 캐쉬 크기입니다
CRYSTAL DISKAMARK
AS SSD
AS SSD COPY BENCHMARK
AS SSD COMPRESSION BENCHMARK
ATTO BENCHMARK
TxBenchMark
Anvil's BenchMark
위 벤치 결과들을 정리해보면 특별히 대용량 쓰기 작업을 많이하지 않는 환경에서는 부족함이 없는
성능이라는것을 알수 있으며 120G 작은 용량이라 실제로 10G 이상의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일이 거의
없다보니 타무즈 RX460 120G 의 벤치는 단순 숫자놀이에 불과할뿐 실사용과는 거리가 멀수밖에 없습니다
SSD는 용량이 커질수록 설치하는 앱도 많고 대용량 전송 작업 빈도도 증가하는데다가 백업용도로까지
활용하기 때문에 용량이 커질수록 더 큰 용량의 캐쉬를 탑재하게 됩니다
타무즈 RX460 / M530 / RX631 전용 툴박스
RX460, M530, RX631 사용자를 위한 전용 툴박스를 제공하며 SSD 상태 모니터링, 펌웨어 업데이트,
마이그레이션 LIFE SPAN (수명) 등을 볼수 있는데 이중 LIFE SPAN은 단순 참고용으로 CRYSTALDISKINFO와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저장장치를 타무즈 RX460 에 그대로 카피 할때 사용하는 마이그레이션 항목으로
지원하지 않는 모델은 제조사 구분없이 사용할수 있는 미니툴 파티션 위자드 같은 프리웨어를 사용하면 됩니다
다양한 SSD를 다루어오며 제조사마다 제공되는 툴을 이용하는게 번로거워 프리웨어만 쓰고 있는데
단 한번의 문제도 없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용 툴박스의 LIFE SPAN과 다르게 크리스탈디스크 인포에서는 100%로 뜨며 실제 수명과 정확히
일치하는건 아니므로 단순히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게이밍 로딩 속도
대용량 배틀필드4 처럼 용량이 68G가 넘는 게임에서 다양한 맵의 로딩속도가 저정도면 더볼것도 없이
성능은 확실하게 입증된 셈이며 풀 룸이나 다양한 개체의 등장과 소멸이 빠르게 진행되는 게임일수록
SSD의 위력은 점점더 큰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아이러닉하게도 120G~2G, TLC, MLC 2D,3D 불문하고
체감적 차이가 없다는것입니다. SSD 랜덤으로 섞어놓고 게임 플레이 시킨후 좋다고 느끼는 순서대로
구분해보라고 하면 아무도 못합니다. 이유는 4K 속도가 대부분 비슷한데다가 20K 만 넘어가도
이미 사람의 감각으로는 체감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거얼무 맵같은건 시작, 로딩 완료타임 오차 2~3초 감안하면 26초 전후로 굉장히 빠른 수치이며
HDD는 분단위로 넘어갑니다
드래곤 밸리 맵은 대략 34초 전후의 타임이 소요됩니다
상하이 봉쇄도 꽤 큰 빌딩형 스트리트 맵인데 30초 미만으로 굉장히 짧으며 저 상태에서 바로
전장으로 랙 없이 매끈하게 진입됩니다
여명의 파괴자 맵은 디테일과 밀집도가 비교적 높은 고층빌딩 맵인데도 32초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SSD 테스트할때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검은사막은 캐릭이 자유롭게 움직이기까지 28초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GTA5는 캐릭이 자유롭게 움직이기까지 총 1분이 소요되었지만 실제 게임 로딩이 아닌 전반부를 제외하면
대략 50초 이하의 로딩 타임이 소요됩니다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는 어느정도 진행후 저장된 캠프 로딩까지 대략 20초 미만의 타임이 소요되었습니다
플레이 영상
게임 플레이시 SSD의 위력은 중간에 로딩랙이 발생하느냐 여부가 가장 큰 관건으로 여지껏 테스트해온
모든 SSD와 마찬가지로 타무즈 RX460 120G 도 플레이중 로딩랙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랙은 대부분 서버랙이나 그래픽 카드 성능에 의한 프레임 드랍에서 발생하며 SSD 로딩랙은
현재 거의 대부분의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
파일 읽기/쓰기 테스트
파일 전송 속도는 1G, 3G,5G,10G 파일을 각각 전송해본것으로 대략 6G를 기점으로 SLC 캐시가 종료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대용량 SSD로 갈수록 캐쉬도 함께 높아져 좋긴 좋지만 120G SSD는 OS 및 기타 앱 몇개
설치하고 나면 가용 공간이 평균적으로 20~40G , 혹은 그 이하로 남기때문에 그 이상의 테스트는
의미 없습니다. 나래온 연속쓰기 테스트를 패스한 이유도 저용량에서는 무의미하기 때문이며 반대로 수십기가 이상을 전송할 일이 많은 백업용 대용량 SSD에서는 반드시 거쳐야할 필수 테스트 항목입니다
용량별 읽기 쓰기 테스트 결과를 보면 읽기는 비등한 속도를 보이지만 쓰기 부분에서는 5G~6G 사이에서
SLC 종료가 이루어져 속도가 점차 하락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1G 싱글 파일 읽기 /쓰기 속도
3G 싱글 파일 읽기 /쓰기 속도
5G 싱글 파일 읽기 /쓰기 속도
10G 싱글 파일 읽기 /쓰기 속도
파일 압축/해제 테스트
압축툴은 멀티 코어를 지원하는 반디집으로 코어수가 많을수록 대폭 큰 편차를 보이며 아래 테스트는
인텔 카비레이크 G4600에서 9개 영상 파일 10G 를 압축/해제한 결과입니다
9개 영상 파일 압축에 소요된 시간은 1분 47초, 해제는 1분 44초로 비등한 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웹브라우저 멀티
가벼운 웹서핑시 타무즈 RX460은 부팅후 곧바로 원활한 웹서핑이 가능하나 HDD는 부팅 자체도 너무 느리지만
바탕화면이 뜬후 브라우저를 클릭해도 한참후에야 끊김을 유발하며 겨우 웹서핑이 가능해지며 아무리 소소한 작업이라도
SSD와 HDD는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특히 여러개의 브라우저를 동시에 띄워놓고 사용할때도 HDD는 자잘한 랙을
유발하지만 SSD는 부드러운 작업이 가능하며 많은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작업이나 시스템 스펙이 낮은
노트북류나 구형 PC에서 SSD의 진가는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한글,엑셀,포토샵 멀티
한글이나 엑셀은 왠만한 사이즈가 아니면 로딩속도가 멀티 작업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메모리 용량에
영향을 많아 HDD로 사용해도 큰 무리는 없지만 역시 시작할때나 다중 작업시의 빠른 로딩 속도나 매끄러운
작업시 SSD의 체감적 성능을 따라갈순 없습니다. 더군다나 , 포토샵은 수십 수백 이상의 이미지 파일을 다루다보니
다수의 파일을 동시에 로딩하거나 여러개의 창을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시 느려터진 HDD와는 선택의 여지도없는
탁월한 성능을 보이게 됩니다.
오토데스크 2018 TRIAL
전문가용 그래픽툴인 오토데스크는 CPU, 그래픽카드,메모리 모두 중요하지만 스토리지 성능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시작부터 데이타 파일 불러와서 작업하기까지 HDD와 SSD를 각각 비교해보면 작업 효율에서 상당히 큰 격차를
보이며 앱 시작후 첫 데이타 파일 불러와 작업 상태가 가능하까지 적잖은 시간이 소용되는데다가 여러개의 파일을
동시에 열어놓고 작업을 할때가 많은데 이때 HDD처럼 느린 저장장치는 버벅거리는 증상이 많지만
타무즈 RX460같은 SSD 에서는 멀티 작업시에도 버벅임 없이 매끄러운 작업을 할수 있습니다
이는 솔리드웍스나, 마야, 3DMAX를 비롯한 대부분의 그래픽 툴에서 도 마찬가지이며 전문 작업을 하는
유저들에게 SSD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버린것이죠
아래 영상은 하나 열고 닫고가 아닌 여러개의 파일들이 멀티로 로딩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블루레이 재생
36G 용량의 블루레이 재생시 타무즈 RX460 120G는 첫 영상이 뜨기까지 11초, HDD는 22초로 약 2배
차이를 보였으며 로딩후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를 빠르게 반복해도 HDD 대비 RX460 가 훨씬
부드럽고 빠른 속도를 보였습니다. 대용량 영상 데이타는 대부분 백업용 HDD에 저장하게 되는데
저용량 미디어는 몰라도 수십기가 단위의 블루레이는 HDD에서 재생시 로딩도 길지만 감기/풀기를 빠르게
진행하기도 어렵고 간혹 응용 프로그램 오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RX460 120G에는 이런 대용량 파일을 저장할 공간이 부족해 대부분 10G 이하의 저용량 영상 몇개정도라
재생 성능은 거의 램에 상주 시킨거나 다를바 없는 성능을 보입니다
타무즈 RX460 (120GB) SSD 총 평
타무즈 RX460은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수 있는 보급형 SSD로 SLC 캐쉬 적용과 신뢰도 높은
마벨 콘트롤러 탑재로 동 가격대에서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120G 제품과 240G 제품중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할수 있으며 게이머라면 240G가 적정한데
SSD는 자신이 사용하면서 별다른 불편이 없다면 그게 바로 좋은 SSD 입니다
남보다 우월하고 싶은 풍조가 만연한 한국인들만의 종특인지 모르겠지만 활용도는 낮으면서 유독 스펙에
목메는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이며 극소수 특수한 상황에서는 가격 무시, SLC 레이드라도 가야하지만
대다수 일반인들에게 있어 TLC, MLC는 그리 큰 의미를 갖진 않습니다
타무즈 RX460은 가성비로 승부하는 고성능 SSD로 오피스, 게이머, 3D 작업까지 소수 특별한 케이스를
제외하곤 평준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저렴한 노트북에 탑재되는 SSD의 99% 이상이 TLC 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불평을 토로하는 사람이
없다는게 결정적인 방증인것이죠
게이밍이 아닌 영상이나 음악 이미 작업등 기가단위의 파일 쓰기 작업이 일상인 사람들에게나
낸드나 인터페이스 (SATA3, M.2) 따른 성능차를 느낄뿐입니다
또한, SSD는 고성능 시스템보다 저성능 시스템에서 훨씬 더 큰 성능 향상을 체감할수 있으며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슬림북에 HDD 장착시, 이건 뭐 그냥 장식용이며 실제로 카페에서
디지탈 액자용도로 전시해둔곳도 있습니다. 인강이나 음감 웹서핑조차도 버거울 정도로
심하게 느려서 HDD로는 거의 사용 불가 수준입니다(부팅 기다리다 기절할 수준)
다양한 SSD를 다루어 왔지만 타무즈 RX460 120G는 소문이나 후기만 봐와서 대충 어느정도 되겠구나라는
생각만 했을뿐 주관적인 평가를 내리지 못했었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생각 이상으로 좋은 퀄러티를 보여
매우 흡족스럽습니다
혹시, 저렴한 보급형 SSD, 혹은 게이밍용 SSD를 찾는다면 타무즈 RX460 시리즈도 적극 고려해보시길
강력히 권장하는 바입니다
‘이 사용기는 라온티앤아이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