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선두주자 마이크론에서 3D TLC 낸드를 탑재한 신모델 MX500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고성능,안정성이 입증된 실리콘 모션 콘트롤러를 탑재, 250G~2T 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보증기간을 5년으로 확대 적용, 오랜기간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샌디스크, 샌드포스,삼성,도시바,파이슨,마벨,실리콘모션등 다양한 콘트롤러를 탑재한 SSD를 사용해봤지만
실리콘 모션 콘트롤러를 탑재한 SSD들이 유독 평균 이상을 상회하는 맥시멈 성능을 보이며 체감성능의
핵심인 4K 도 평균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는등 2D, 3D,MLC,TLC 낸드 불문하고 SATA3 6G 대역폭을
풀로 잘 활용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X500에 탑재된 실리콘모션 SM2258 콘트롤러는 쓰기 주기를 세배로 증가시켜 수명을 연장시키는
NANDXtend 기술과 하드웨어 기반 암호화,데이터 보존, 데이터 오류방지, 100mW 이하 초절전 설계로
휴대용 랩톱과 외장케이스등 휴대용 기기에도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3D 낸드 기술이 첫선을 보였을때부터 계속 언급해왔지만 2D 낸드는 평면 집적의 한계와
공정 미세화로 인한 셀간 간섭 오류등 한계에 봉착했으며 3D 낸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셀을 수직으로 쌓아올려 두가지 문제를 한번에 해결했습니다.
마이크론 MX500 시리즈는 64층 적층 기술이 적용된 3D TLC 낸드를 탑재 2.5" 의 작은 하우징에
최대 2T의 용량을 집적시켰습니다
마이크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마벨 콘트롤러!
이제 실리콘 모션 콘트롤러를 탑재한 마이크론 MX500은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데스크탑과 더불어
노트북도 함께 테스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MX500 아스크텍 250G !
주요 특징은 실리콘모션 SM2258 , 마이크론 64 레이어 3D TLC 낸드 플래쉬, 읽기 최대 560MB/s,
최대 510MB/s, 최대 90K , TBW 100TB, 사용보증 시간 1,800,000시간, 보증기간 5년등
성능, 수명, 안정성,내구성 중심으로 설계 되었습니다
TBW(총 쓰기 가능 용량)는 용량별로 다르며 2T 모델은 무려 700 TBW를 제공하고 있어 대용량 제품도
적극 고려해볼 만한 때가 된것 같습니다. 700TBW면 하루 30G씩 64년, 태어나서 첫 생일 선물로 사줘도
환갑이 지나도록 살아있는 충격과 공포의 기나긴 시간입니다.
노트북 장착시 SSD와 하우징 사이의 공간을 메꿔주는 스페이서는 무조건 장착이 아니라 상황을
봐가며 장착 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
디자인
MX500 하우징이나 PCB는 전작 대비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MX300 까지는 볼트없이 상하 알루미늄 하우징 결합구조로 이루어져 분해하려면 난이도가 있었는데
MX500 에서는 좌우 4개의 볼트를 풀면 곧바로 분리되도록 리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내부 구조
PCB 사이즈는 정확히 하우징의 1/2을 차지하던 MX300 대비 조금 넓어져서 3/2를 차지합니다
앞뒤 8개의 낸드 소켓에 총 4개 = 250G가 탑재되어있으며 앞뒤 모두 채우면 2T 가 됩니다
전세계 SSD 브랜드중 자체 낸드를 생산하는 브랜드는 몇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며 그중 하나가
마이크론으로 당당하게 자체 낸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DRAM 캐쉬도 마이크론 자체 생산 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SSD 성능의 핵심인 콘트롤러는 실리콘모션 SM2258H 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SSD는 충격이나 진동에 강해 케이스 내부 어디라도 볼트 2개만 맞으면 장착할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3.5" 트레이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전면 케이스 흡기팬과 수평선상에 있어 냉각에 유리하기 때문이죠
CMOS 설정
SSD 마이그레이션 가장 많이 하는 실수중에 하나가 부팅 순서를 기존 상태로 둔다는것입니다
부팅 순서를 새로 장착된 MX500으로 변경하지 않으면 기존 드라이브로 부팅되거나 백업용 드라이브로
부팅을 시도하면서 오류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때 초보자들은 마이그레이션에 실패했거나
SSD 불량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이오스마다 다르지만 BOOT 항목의 Hard Drive BBS priorities 에서 1순위를 CT250MX500SD 로
설정해주면 SATA포트나, 드라이브 갯수와 상관없이 1순위로 부팅됩니다
비상시를 대비해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된 2개 이상의 SSD를 설치하기도 하는데 선택적 부팅으로
갑작스러운 사태에 대비할수 있으며 보통 저렴한 120G SSD를 예비용으로 쓰곤 합니다
아예 250G 듀얼로 제작후 따로 보관해두기도 합니다
SSD 성능을 극대화 시키기위해 CPU C-STATES 항목을 오프 시키기도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자동으로 두어도 상관없습니다.
테스트 시스템
SSD 성능을 최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쿼드코어 이상이 권장되지만 단일 성능으로는 듀얼코어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진 않으며 3D, 인코딩,게이밍, 디자인, 설계, 복잡한 멀티 작업등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뿐 듀얼,쿼드 차이가 SSD 고유 성능을 좌우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동시 작업이 많아질수록 CPU 점유율,
클럭, 코어갯수에 큰 영향을 받게되므로 고성능 다중 코어로 갈수록 고이득인건 불변의 진리입니다
벤치마크
벤치마크는 순수 성능, 혹은 최대 성능을 보기위해 C-STATE 를 오프키거나 OS 클린 설치등 사전 준비를
하게 되지만 Crucial MX500 아스크텍 250G 는 그럴 필요 없이 상당시간 더티 상태가 진행된 기존 HDD,
혹은 SSD 를 그대로 마이그레이션해도 최상의 성능을 보입니다
아래 벤치는 6개월 넘게 더티 상태가 진행중인 기존 SSD를 그대로 마이그레이션후 진행한 결과들로
아무런 의미도 없는 텅빈 상태가 아닌 OS 포함 66% 더티 상태이며 순차쓰기를 비롯한 4K 성능까지
SATA3 6 대역폭을 뚫고 나갈 기세의 파워풀한 성능을 보입니다
* CPU C-STATES는 자동으로 둔 상태입니다 *
AS SSD
1G~10G 까지 사이즈별로 풀 테스트한 결과로 여러 벤치툴중 인색한 결과를 보여주기로 유명한
AS SSD 에서 저정도면 사실 나머지 벤치는 볼 필요도 없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순차쓰기부터 4K까지 어디하나 흠잠을데 없는 성능을 보이며 체감 성능의 핵심인 4K 성능은
평균치 30대를 훌쩍 뛰어넘는 폭발적인 성능을 보입니다
ATTO
ATTO 역시 제조사 스펙에 충실한 결과를 보입니다
ANVIL
ANVIL 벤치마크 역시 스펙에 충실한 성능을 보이며 벤치툴마다 알고리듬이 달라 개성이 강한 결과를
보이지만 전체 툴 평균으로 보면 매우 우수한 축에 속합니다'
TxBENCH
TX 벤치 역시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벤치는 벤치일뿐... 셀프 테스트에 불과해 실사용과는 어쩔수 없는 괴리감이 있습니다
부팅 타임
부팅 타임은 6개월 넘게 더티 상태가 진행된 원본을 그대로 마이그레이션 했을때 소요된 시간을
측정한것으로 시스템 스펙과 시작 프로그램에 영향을 받는것을 감안할때 매우 빠른 속도에 해당되며
아무것도 없는 순수 OS만 설치했을때가 가장 빠르지만 보여주기식 테스트에 불과해 무의미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SSD들이 평균 15~18초 전후로 비슷한 속도를 보이는데다가 이젠 그 누구도
SSD 부팅 속도에 의구심을 갖지 않을 정도로 평준화되었습니다
파일 압축/해제
반디집같은 다중코어 지원 압축툴은 CPU 클럭보다 코어 갯수의 영향이 절대적이며 압축/해제 작업시
다중코어를 적극 활용하기때문에 코어수에 따른 성능차가 상당히 큽니다
14개( 토탈 10G) 영상 파일 압축에 소요된 시간은 1분 41초, 해제에는 1분 5초가 소요되었습니다
파일 전송
읽기 테스트는 SSD 속도를 한참 초월하는 램드라이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쓰기 테스트는 다른 SSD로부터
전송한 결과입니다. 재차 강조하는거지만 벤치는 자체적으로 이루어지는 셀프 테스트라 실사용과는 거리가
멀고 실파일 전송시에는 다른 포트에 연결된 디바이스, 여러가지 앱들의 간섭등 숨어있는 다양한 변수로
인해 다른 결과를 보입니다
읽기 속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균일한 속도를 보이는 반면에 쓰기 속도는 중간에 등락이 있긴하지만
22G 싱글파일 전송이 종료되기 직전의 속도가 440M 에 이를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보입니다
게이밍 로딩 타임
SSD가 가장 빛을 발하는건 역시 대용량 게이밍으로 빠른 로딩은 기본, 플레이중 로딩랙이 없어야 원활한
솔플과 대규모 팀플에서 민폐를 끼치지 않게 됩니다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SMI 콘트롤러를 탑재한 SSD들의 성능이 브랜드 불문, 성능 하나는 탑입니다
대역폭을 풀로 잘 활용하는데다가 OS나 게이밍 기타 앱 모두 클린 설치가 아닌 더티 상태의 원본을
마이그레이션 해도 아래와같은 빠른 로딩타임을 보이며 수치상의 시간보다는 체감적 성능 향상이
훨씬 더 큽니다
또한, 그래픽 카드 성능이 절반, SSD 성능이 절반일 정도로 내장 그래픽과 확장 그래픽에서 거의 2배
이상의 로딩 차이를 보이므로 고성능 게이밍 그래픽카드는 필수입니다
검은 사막은 캐릭터 선택창에서 로딩 완료후 캐릭이 랙없이 자유롭게 움직이기까지 약 20초
전후가 소요되었으며 브랜드에 따라 30초를 넘기는것들도 있습니다
평균 20초 이하면 최고의 성능을 갖춘것으로 봅니다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도 로딩 완료후 캐릭이 자유롭게 움직이기까지 약 20초 전후가 소요되었습니다
70 기가에 육박하는 대용량 게임 배틀필드4는 서버 접속과 동시에 바로 전투에 돌입, 랙없이 원활하게
움직이기까지 27초 정도가 소요되었으며 이것도 상당히 빠른 속도에 해당됩니다
맵 규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30초 이하면 최상으로 봅니다
다중 작업
포토샵 작업중 몇개의 이미지를 동시에 편집할때는 별 문제가 안되지만 한번에 수십 수백개의 파일을
로딩시켜놓고 일괄 작업을 해야할때가 있으며 한글이나 엑셀, 파워포인트, 브라우저, 기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등을 동시에 로딩시켜놓고 작업할때도 SSD는 발군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당연히 메모리 용량도 커야하지만 단순히 메모리만 높다고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는것은 아니며
모든 데이타가 저장되는 SSD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야 합니다
뜬금없이 I/O에러 관련 블루스크린이 뜬다거나 작업중지, 프리징등의 오류가 발생하면 신뢰도가
크게 하락하고 그후로는 불안해서 중요작업을 꺼릴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포토샵에서는 최대 230개의 이미지 파일을 동시에 업로드 시켜놓고 크롬, 파폭,익스플로러 3종 브라우저와
한글,엑셀, 파워포인트, 3D 그래픽 툴,음악까지 동시에 업로드 시켜놓고 소위 꼬이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봤지만
아무런 문제없이 말끔하게 동작하는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하드한 동시 다중작업 테스트는 마이크론 Crucial MX500 아스크텍 250G 에만 한정된건 아니고
SSD를 접할때마다 반드시 거쳐야할 필수 코스입니다
외장하드 케이스
이젠 내장 SATA에 이어 중량,부피,외부충격,USB 포트 문제등 다양한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수 있는
외장 스토리지로 SSD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HDD 대비 비교불가의 속도도 장점이지만 USB2.0, 3.0 포트를 가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링크,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다는게 외장 SSD의 가장 큰 매력이며 처음부터 일체형으로 출시된 외장 SSD도 좋지만
케이스만 별도로 구입할 경우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 안정적인 브랜드의 외장 케이스가 권장됩니다
외장케이스도 자체 콘트롤러를 탑재하고 있는데다가 콘트롤러 안좋으면 SSD를 손상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정체 불명의 초저가 외장케이스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외장 SSD를 OS용으로 쓸일은 없고 백업이 주를 이루기때문에 순차쓰기만 보면 됩니다
내장 SATA3 보다 다소 속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일부 SSD는 내장 SATA3에 연결해도 저정도 속도를
보이는것들이 있는지라 실제로는 내장 SATA급에 준하는 속도로 보시면 됩니다
외장 SSD가 좋은 이유는 속도도 속도지만 외장 HDD 대비 전송중 안성성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싱글,대용량, 다수의 파일들을 전송 해두고 다른일을 보다가 어느 순간 끊겨있거나 오류가 발생하면
대략 난감해질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면에서 외장 SSD의 안정성은 HDD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18G 싱글 파일 전송시 처음부터 끝까지 300M 초반대의 속도를 유지하다가 종료되며 USB3.1 를 지원하는
외장하드 케이스와 메인보드 USB3.1 조합시 더욱 빠른 성능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아직은 USB3.1이
일반화되지 않아 미지원 보드들이 많지만 별도의 카드를 장착하면 성능을 향상시킬수 있습니다.
이제 노트북에 장착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SD의 최대 장점은 고사양보다 저사양 PC에서 더욱 큰 성능 체감적 성능을 보이며 이는 CPU의 성능과
직접적인 관련 있습니다. 프로세스싱이 발생할때마다 CPU 점유율이 상승하고 스펙이 낮을 수록 CPU
가용 자원이 적어 빠르게 처리후 다음 작업으로 넘어가야하는데 여기에 HDD가 달려 있으면 그야말로
최악이 됩니다. 안그래도 느려터진 CPU 에 설상가상으로 HDD가 대규모 적체 현상을 유발하기 때문이죠
노트북
보급형 노트북처럼 낮은 스펙을 가진 시스템에 SSD 장착시 체감성능 향상은 평균 2~3배 이상입니다
저렴한 보급형의 경우, 내장 SATA와 멀티부스트쪽의 SATA 규격이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유틸로
SATA2,3 여부를체크후 내부에 장착할지, 멀티 부스트에 장착할지를 결정하면 됩니다.
마이그레이션은 멀티 부스트, USB 외장하드 케이스 어느쪽으로 해도 상관 없습니다
제조사마다 툴을 제공하고 있지만 여기서는 브랜드 상관없이 범용으로 사용할수 있는 프리웨어인
파티션 툴 위자드를 이용해 엠지텍 외장하드 케이스에 장착후 마이그레이션 했습니다.
자 이제 가장 높은 난이도와 파손 리스크를 안고 있는 MSI 노트북을 분해할 차례입니다
하판이 통판이라 별도의 SSD , 메모리 업그레이드 장착부가 없으므로 통째로 오픈해야 됩니다
멀티 부스트는 1개의 나사를 풀면 분리할수 있으며 SATA2 규격이지만 그냥 여기에 SSD를 장착해도 별다른
불편은 없습니다. 대역폭을 SATA3 의 1/2밖에 못써서 SSD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게 단점이지만
노트북 워런티 스티커 손상이나, 분해시 하우징 손상, 쇼트등의 리스크로부터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AS 센터에서는 전용 공구를 사용하지만 일반인들은 구하기 어려우므로 썬팅용 도구 같은걸 이용해야 되는데
강도가 하우징보다 약하면서도 틈새를 벌릴수 있는 유일한 도구입니다
하우징이 얇은편이라 반복된 분해는 결국 피로파괴를 유발하므로 잦은 분해는 가급적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멀티 부스트쪽 3개의 볼트로 고정된 하우징 부위는 너무 약해서 100% 깨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바로 저 부분이 너무 약해서 단 1회의 오픈에도 깨질수 있습니다
MSI 보급형 노트북의 경우, 내부에 SATA 슬롯에 장착해두고 커버를 닫아 별도의 볼트 없이 하판으로
눌러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MX500에 함께 제공된 스페이서는 장착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페이서는 별도의 2.5" 장착부가 형성된 노트북에서 많이 쓰입니다
커버를 닫기전에 반드시 제대로 인식 및 동작하는지 체크후 최종적으로 닫아주는것이 좋습니다
CMOS
SSD 장착후 하우징을 재조립하기전에 CMOS 에서 CT250MX500SSD1이 뜨면 정상적으로 인식된것이며
마이그레이션은 분해전 USB 외장케이스를 통해 이미 해두었으로 그대로 부팅되는지 확인만 하면 됩니다
인텔 카비레이크 I5-7200U (MSI CR62 7LM)
HWINFO로 메인보드 SATA 정보를 보면 6G 인것을 확인할수 있으며 멀티 부스트쪽은 3G로 뜹니다
여기서는 리뷰를 위해 분해 했지만 웹서핑, 오피스,음악,뮤비,인강등 라이트한 오피스급 노트북은
그냥 멀티부스트에 장착후 부팅 순서만 변경해서 쓰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분해하지 않고도 멀티 부스트쪽에 SSD 장착후 벤치 돌려보면 SATA2인지 3인지 즉시 알수 있습니다
부팅 타임
휴대용 노트북 유저를 위해 배터리 모드로 익스플로러 뜨기까지 소요된 시간을 측정했으며 고성능
데스크탑 대비 다소 느린감은 있지만 총 소요시간은 26초로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진 않습니다
데스크탑 SSD가 보통 15~18초 인것을 감안하면 대략 8초 정도 차이나며 대용량 AVAST 깔려있고
3개월간 더티 상태인 노트북인점, 여기에 배터리로 부팅한 점을 감안하면 꽤 좋은 성능인것이죠
참고로, CPU C-STATE OFF 및 DC 어댑터를 연결하면 18초 이하로 뚝 떨어지며 고정으로 두고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고성능 데탑이나 노트북이나 별다른 차이를 못느끼게 될겁니다
(노트북 스펙에 따라 차등)
노트북 벤치마크
듀얼 코어지만 기본 장착되어있던 HDD와는 원천적으로 비교 불가의 성능을 보이며 폭발적인 성능의
핵심인 4K 속도는 최대 35배 이상의 차이를 보입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는 데스크탑 I5-7600에 준하는 결과를 보입니다
ATTO 역시 제조사 스펙에 충실한 결과를 보입니다
ANViL 벤치
ANVIL에서는 테스트 사이즈를 16G로 설정시 200 대까지 떨어지는것을 볼수 있는데 위 결과들과는
사믓 다른 결과를 보입니다.
TxBench
Tx 벤치에서도 동일 SSD 이지만 테스트 파일 사이즈가 커질수록 속도가 200대로 떨어지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마이크론 storage-executive
http://www.crucial.com/usa/en/support-storage-executive
마이크론 스토리지 전용툴인 스토리지 익스큐티브에서는 스토리지 상태 모니터링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중 모멘텀 캐쉬는 메인 메모리를 캐쉬로 활용하는 기능으로 앱에 따라 효율 향상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모멘텀 캐쉬 활성화후 램드라이브로 파일 전송을 해보면 저런 곡선을 그리게 되는데 SSD에서 램드라이브로
다이렉트로 전송하는게 아니라 캐쉬 이후 주메모리인 DDR4에서 DDR4로 전송하면서 대폭 상승한
속도를 보이게 됩니다.
별다른 오류 없으면 활성화시킨후 지속적으로 사용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다만, 중요 문서나 파일 작업을 다룰때에는 비활성화 시키길 권장합니다
윈도우 업데이트이후 기존 OS를 저장한 수십 기가의 백업 폴더가 생성되는데 그냥 두기엔 250G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므로 정리해줘야 하는데 시스템 파일이라 단순 삭제로는 안되고
디스크 정리를 이용해야 삭제할수 있습니다.
저걸 백업해두는 이유가 업데이트이후 치명적인 문제 발생시 롤백 시키기 위한것인데 업데이트 이전의
Windows imagebackup 하나 만들어두면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저용량 SSD에서는 최대 절전 모드를 OFF 시켜 용량을 조금 더 확보하기도 하지만 그다지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굳이 오프시키겠다면 windows\system32 폴더내에 있는 CMD 명령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후 powercfg -h off 명령을 입력해주면 됩니다
휴지통 사이즈도 기본값이 높게 잡혀있으면 삭제되는 파일들이 누적되어 불필요한 공간을 차지하게
되므로 사이즈를 작게 설정해주는게 유리합니다
기타 웹브라우저의 다운로드 폴더를 HDD쪽으로 변경해두면 불필요한 대용량 쓰기 작업을 피할수 있어
SSD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됩니다. (다운로드 폴더 변경 옵션은 브라우저별로 다릅니다)
총 평
실리콘 모션 콘트롤러를 탑재한 마이크론 Crucial MX500 아스크텍 250G 은 이전에 사용해봤던 동 콘트롤러를
탑재한 SSD들처럼 유감없는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읽기는 SATA3 6G 대역폭이 부족할 정도이고, 쓰기 부분도
3D TLC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향상 되었습니다
게이밍 로딩 속도는 언급이 필요 없을 정도의 폭발적인 성능을 보이며 부팅 속도를 비롯한 기타 모든 앱들의
로딩 속도나 멀티 태스킹 또한 안정적이면서도 빠른 로딩에 프리징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블샷을 비롯한
절전 모드 딜레이등 자잘한 오류같은건 전혀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처음 사용해보는 실리콘 모션 콘트롤러라면 좀더 두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겠지만 지금도 3개나
깔아두고(18개월,26개월,4개월) 모니터링 중에 있는 개인적으로 높이 신뢰하고 있는 콘트롤러입니다
데스크탑, 노트북, 외장 케이스까지 10일간 하드하게 진행하느라 꽤나 번거로웠지만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으며 가격적인 면도 10만 커트라인에 걸려 있어 괜찮은 가성비로 평가됩니다
지금처럼 그래픽카드,메모리 가격이 광란의 댄스를 추고 있을때에 조금이라도 저렴하면서도 좋은
SSD를 찾는다면 MX500 시리즈를 적극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가격대비 성능에 깜짝 놀라실겁니다
지금까지 마이크론 Crucial MX500 아스크텍 250G 후기였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아스크텍 & 퀘이사존으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