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용성비로 무장한 타무즈 RX460 240G 3D TLC!
가격대비 용량은 SSD 선택시 중요 포인트중 하나로 성능에 안정성까지 받쳐주면 최고의
SSD로 평가 받습니다
초창기에는 100G 도 안되는 매우 작은 용량에도 불구하고 HDD와는 비교불가의 차원이 다른
성능에 아낌없이 수십만의 비용을 투자했지만 현재는 적은 비용으로 최대 용량을 갖춘 SSD를
찾는 유저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SATA3 /NVME /PCI-E 카드타입의 SSD 어떤걸 장착해도 실사용에는 별 차이가 없다보니
저렴한 대용량 SSD를 찾게된것이죠
MLC - TLC 과도기에도 논쟁이 있었지만 이젠 거의 거론조차 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SSD들이 역대 최강의 가성비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이죠
마벨콘트롤러(마벨 88NV1120)를 탑재한 타무즈 120G SSD 가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오늘은
2배 용량을 지닌 RX460 (240GB)의 가성비에 대해 평가해 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RX460 120G는 현재 다나와 최저가 4만대입니다)
이 가격대에 출시된 SSD가 처음은 아니지만 타무즈가 조명받는것은 실사용 후기 때문입니다
필자 역시 주변 지인들에게 여러개를 설치해준뒤 멀티플로 모니터링중인 상황이라 높은
신뢰를 갖고 있습니다. 단일 평가보다는 멀티플 평가 신뢰도가 훨씬 높기 때문이죠.
SSD는 간단한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에 적합한 저용량 SSD부터 게이밍이나 그래픽 기타
작업에 적합한 SSD를 선택하게 되는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바로 240G ~ 275G 사이의
SSD라 할수 있겠습니다
500G 이상이 탐나긴 하지만 여전히 가격적인 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이죠
SSD 체감성능의 90% 이상이 읽기에서 나오기때문에 2D,3D, TCL, MLC 태생적 쓰기속도
차이는 이미 무의미해진지 오래입니다
대용량 쓰기 작업이 많은 소수 작업자들에게만이 쓰기 속도가 특별한 의미를 가질 뿐이죠
이 사실을 누구보다도 노트북 제조사들이 잘 알고 있기에 글로벌 3대 브랜드 SSD를 탑재하기
보다는 확인조차 어려운 정체불명의 저렴한 외산 SSD가 탑재된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단적인 예로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된 노트북 수십개의 노트북 랜덤으로 사용해보고 어떤게
체감상 뛰어난 SSD가 장착된거 같냐고 구분하라고하면 10명이면 10명 다 못합니다.
벤치나 파일카피 정도 해봐야 그제서야 구분이 좀 가는 정도인것이죠
타무즈 RX460은 과연 어떤 놀라운 가성비로 무장하고 있을지 실사용 위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UNBOXING
3D TLC 낸드를 탑재한 타무즈 RX460 240G는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아크릴 압축 방식으로 포장,
생산 단가를 절약했으며 표준 SATA3 (6G) 인터페이스를 지원, 노트북, 데스크탑, 외장하드 케이스에
자유롭게 장착해 사용할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읽기 최대 530MB/s / 쓰기 최대 400MB/s / 사용보증 시간(MTBF)1,500,000,
/유휴시 자동으로 찌꺼기를 청소해주는 TRIM 지원 / S.M.A.R.T 지원 , ECC(SSD 자체 오류
정정 지원 코드) 지원 /쓰기 가속기술인 SLC 캐싱 / 초슬림 7mm 두께/ 초경량 48g / 3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초창기와 달리 이젠 보증기간 신경 안쓸 정도로 SSD 성능이
전반적으로 많이 평준화된 상태입니다
초기 불량만 패스하면 수명 다할때까지 간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에 이른것이죠
낸드는 3D TLC가 탑재되어 있으며 이젠 2D TLC도 역사속으로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또한, 제조사 공식 속도와는 달리 시스템 성능에 따라 더욱 높은 성능을 보이기도 하므로
실제 장착후 성능을 확인해보는것이 좋습니다
6만대의 저렴한 240G SSD라 혹시 부실한 하우징으로 제작되지 않았을까 생각할수 있지만
튼튼하면서도 방열에 특화된 초경량 초슬림 블랙 알루미늄 메탈 재질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SSD가 세상에 나오기 훨씬 이전에 SATA3가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었지만 느려터진 HDD는
이 6G 대역폭을 거의 활용하지 못하는 시대에 뒤쳐진 스토리지였지만 SSD가 등장하면서
비로소 이 초고속 대역폭을 십분 활용할수 있게 되었으며 소비전력도 HDD 대비 매우 낮아
노트북같은 배터리 동작 기기에 최적의 스토리지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측면 볼트홀에 QC 패스와 출고일이 표기된 봉인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이 날짜를 기준으로
3년의 보증기간이 적용됩니다.
제거하면 그 즉시 보증기간이 소멸되므로 주의해야됩니다
2.5" 규격을 가진 SSD는 초슬림, 초경량에 부피도 작고 HDD처럼 주변 진동 요인에 의한 간섭을
받지 않으므로 장착할곳이 마땅치 않을때에는 드릴로 2개의 구멍만 천공해주면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고정시킬수 있습니다.
주로 오래된 구형 케이스에 장착시 이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데 저렴한 알루미늄 케이스 재질이
대부분이라 쉽게 천공시켜 개조할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발열원인 고성능 그래픽카드 장착시 SSD로 열이 전도될수 있는데 이때는 케이스 쿨러
흡기구와 수평 선상으로 장착해주면 발열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으며 트리플 팬을 장착한
고발열 그래픽 카드들은 준대형급 미들 케이스나 빅타워 케이스가 SSD를 비롯한 시스템 내부
전체 쿨링에 효과적입니다
CMOS
SSD 장착후 가장 먼저 체크해야될건 CMOS 에서 정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요즘은 보급형 보드에도 M.2 소켓이 기본 탑재되고 있어 SATA3 포트 공유 문제나 동작 모드
PCI-E / SATA3를 확인해 인식 문제로 오인하지 않도록 체크하는건 필수입니다
모든게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아예 인식이 안되거나 불안정한 동작 상태를 보인다면
케이블 불량 SATA3 포트 불량등을 빠르게 체크후 SSD 초기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것이 좋습니다.
메인보드마다 초기 부팅 메뉴에서 디바이스를 선택할수 있는데 OS가 설치된 드라이브가 여러개
있으면 선택적으로 부팅할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SSD가 저렴한 시기에 2개의 드라이브를
OS용으로 만들어 멀티부팅으로 활용하면 일반적인 용도, 게이밍 용도 이렇게 구분해서
사용할수 있는것이죠
2개의 SSD에 각각 OS 를 설치해두면 부트 레코드 손상이나 바이러스 감염등 예기치 못한
부팅 불가 사태 발생시 아무런 걱정없이 곧바로 다른 드라이브로 부팅후 사용및 마이그레이션으로
깔끔하게 복구시킬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이렇게 사용해왔는데 단일 OS 보다 훨씬 든든합니다
*주의 : 중요 데이타 백업용 드라이브는 당연히 별도로 운영해야 됩니다 *
테스트 시스템
테스트 시스템은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I7-8700 + GTX1070으로 메모리나 저장장치 CPU 성능도
중요하지만 게이밍시 그래픽카드가 로딩 속도의 절반을 차지할정도로 SSD와 함께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예: 내장 그래픽 로딩속도 vs 확장 그래픽 로딩속도 차이)
벤치마크
SSD 리뷰 필수 코스인 벤치마크는 항상 강조하는거지만 초기불량 체크나 단순 참조용으로 SSD
성능평가의 절대기준이 될수 없으며 실사용 테스트가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4K 부분이 좀 낮게 나와서 걱정하는 유저들이 있지만 곧 이어지는 실사용 비교 테스트에서
확실히 입증되므로 염려할게 못됩니다.
크리스탈 디스크마크
AS SSD Benchmark
ATTO BencMark
TxBENCHMARK
Anvil's Benchmark
HDDTUNE Benchmark
그렇다면, 파일 전송속도는 어떨까요?
22G 싱글파일 전송속도
동일 파일을 반복 전송할때마다 전송 곡선이 불규칙한것을 볼수 있는데 TLC 낸드의
종특이며 이 때문에 그래프보다는 총 소요된 시간을 보는게 정확합니다
멀티파일 전송속도 (게이밍 파일 5940개)
수천개의 파일을 전송하는 멀티파일 전송에서는 파일 사이즈가 제각각 달라 전송곡선이 싱글 파일
전송때보다 더 불규칙하게 나타나는것을 볼수 있으며 복수파일 전송 특성상 당연한 결과입니다.
이것도 매번 테스트할때마다 그래프가 다르게 나타나지만 실사용시 소위 "무감각" 해지는 관계로
별다른 체감적 불편을 야기하지는 않습니다
조각 상태에 따라 전송 속도나 리메이닝 타임이 엉망으로 나타나는 HDD와는 역시 비교불가의
안정적인 전송속도를 갖는건 기본, 대부분 걸어두고 게이밍이나 다른 작업을 하는데다가
저걸 처음부터 끝까지 주시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죠
종료 직전까지의 평균속도가 참 인상적이죠?
위 벤치마크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다른 SSD 대비 4K 성능이 좀 낮게 나오는걸 볼수 있는데
실사용시엔 매우 높은 4k 성능을 가진 SSD와 비교해도 동급의 성능을 보입니다.
바로 벤치마크의 맹점인것이죠
이를 증명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중인 3D TLC 240G SSD와 상호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RX460 240G vs 경쟁사 3D TLC 240G
비교 테스트
좌측이 타무즈 RX460 240G 3D TLC , 우측이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 240G 3D TLC 로
둘다 블랭크 상태에서 벤치를 돌려본 결과 타사 제품이 높은 결과를 보이는걸로 나타납니다
문제는 실사용시 저 벤치 결과가 정말 체감적 차이를 가져다주느냐는것이죠
테스트 조건은 RX460에 윈도우10 x64를 클린 설치후 업데이트까지 완료!
시작 프로그램은 윈도우 시작에 적잖은 영향을 주는 AVAST가 걸려 있으며 그대로 경쟁사
SSD에 마이그레이션한 상태로 단순 테스트용 구성이 아닌 평상시 사용하던 환경 그대로
설치할건 다 설치한 상태입니다
주 비교 테스트는 SSD 선택시 가장 큰 관심사인 부팅 속도와 게이밍 로딩속도입니다
부팅속도
부팅 타임은 윈도우 재설치후 아무것도 없는 테스트용 클린 상태가 아닌 필수앱 / 대용량 게임
포함, 시작에 영향을 주는 백신이나 포토샵, 보안 SW,게이밍등 ,그래픽 관련, 프린터 드라이버등이
모두 설치된 상태이며 서비스 항목에도 덕지덕지 붙어 있는 상태입니다
(더티 상태 약 70%)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 측정후 재부팅 및 메모리 클린 상태(캐쉬 제거)로 다시 재측정
하는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깔린게 많아서 그런지 둘다 익스플로러 초기화면이 뜨기까지 약 30초 전후의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영상속에 모델명을 표기하지 않고 유저들이 직접 구분해보는게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그럴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비등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참고로, 아무것도 없는 순수 테스트용 OS만 있는 상태에서는 바탕화면까지 17초 전후,
익스플로어 이미지가 뜨기까지는 약 20초 내외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런데 이런 텅빈 테스트는 실사용과 거리가 먼 그저 보여주기식 테스트용이라 의미가 없습니다
아래와같이 깔거 다 깔고 더티하게 만들어둔 자연스러운 상태에서의 테스트가 진짜 테스트인것이죠
타무즈 RX460 240G 3D TLC
타사 240G 3D TLC
게이밍
앞서 잠시 언급했듯이 게이밍 로딩속도는 SSD도 중요하지만 CPU나 그래픽카드 성능에 더 큰
영향을 받으며 HDD에 깔아도 CPU나 메모리 그래픽카드 성능이 받쳐주면 로딩속도에서 상당한
시간차를 보입니다
배틀필드4
벤치마크에서는 경쟁사 3D TLS SSD 의 4K 성능이 2배이상의 격차를 보이지만 실제
대용량 게이밍 로딩시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벤치는 벤치일뿐 실사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것이죠
거얼무 맵 기준으로 둘다 30초 조금 넘은 시점에 브리핑창이 뜨고 즉시 전투에 진입해도
랙없이 깔끔하게 동작하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타무즈 RX460 240G 3D TLC
타사 240G 3D TLC
오버워치
오버워치는 로그인 단계, 서버 접속 단계, 게이밍 서치 단계등 여러 과정을 거치는 관계로
정확한 비교가 어렵지만 둘다 플레이 진입단계에서부터 구분 불가의 고성능을 보입니다
타무즈 RX460 240G 3D TLC
타사 240G 3D TLC
GTA5
대표적인 대용량 게임중 하나인 GTA5는 캐릭터가 랙없이 자유롭게 움직이기까지의 로딩 타임을
측정했지만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둘다 1분 전후를 기점으로 로딩 완료및 랙없는
매끄러운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녹화 영상파일을 RX460과 경쟁사 SSD로 네이밍해두지 않으면 않으면 나중에 어떤 파일인지
절대 구분 못할 정도입니다
타무즈 RX460 240G 3D TLC
타사 240G 3D TLC
검은사막
대용량 게임인 검은 사막 역시 구분 불가의 로딩 타임을 보이며 둘다 부드러운 랜더링이
가능할때까지 20초 미만이 소요되었습니다
타무즈 RX460 240G 3D TLC
타사 240G 3D TLC
위쳐3
위쳐3 역시 블러드 와인 Death March 기준으로 캐릭터가 랙없이 자유롭게 움직이기까지의
소요된 시간, 즉 완전한 로딩이 이루어질때까지 비교 해봤지만 20초 미만의 동일한
로딩 타임을 보였습니다
타무즈 RX460 240G 3D TLC
타사 240G 3D TLC
위의 결과들을 종합해볼때, 벤치마크에서 분명 상당한 차이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실사용시 별다른
체감차가 없는 이유는 SSD 하나가 로딩 타임을 좌우하지 않고 CPU, 그래픽카드,메인보드,
메모리등에 의해 최종적인 로딩 타임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SSD를 다루어온 경험에 비추어 별차이가 없을거라 예상은 했었지만 그래도 좀 차이가
있을줄 알았는데 전혀 차이가 없어 좀 의아아긴 했습니다.
그래서 SSD 벤치마크 달랑 하나로 성능을 평가하지 말고 자신의 시스템에 직접 장착했을때의
종합적인 체감 성능이 가장 정확하다고 보는것입니다
동일한 SSD 인데도 사용자마다 조금씩 차이를 느끼는것도 CPU를 비롯한 다른 부품들의
성능차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OS 클린 설치 기준)
다만, 매우 낮은 스펙(로우 프로세서, 저용량 메모리, 내장 그래픽)의 시스템과 하이엔드
시스템 두곳에 각각 장착해 비교해보면 벤치결과에 따른 실체감 성능차도 어느정도
존재하지 않을까 추정될뿐입니다
파일 전송 타임
이제 파일 전송 및 압축/해제 타임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 조건은 둘다 150G 가량의 여유공간을 둔 상태입니다)
앞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그래프는 의미 없고 실제 소요된 시간이 중요합니다
파일 전송속도는 1096개 게이밍 파일 (약 40G)를 상호 전송한 결과로 타무즈 RX460 240G는
모든 파일이 전송 완료되기까지 평균 430M 전후의 속도를 유지하다가 최종 완료, 타사
3D 240G TLC SSD 는 3D 낸드 특성에 맞게 SLC 캐싱 구간이 끝난후 200M 전후의 속도를
유지하다가 최종 완료되었으며 총 소요 시간은 타무즈 RX460 240G가 약 1분 34초, 경쟁사
SSD가 약 3분 20초가량으로 거의 2배 가량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속도와 시간이 정확히 비례하죠?
이것 역시 예상치 못한 의외의 결과로 보통 캐쉬 종료후 2D TLC는 100M 전후, 3D TLC 는
200M 전후의 속도를 보이는게 일반적인데 RX460은 종료시까지 저런 속도를 보입니다
혹시 MLC SSD 같이 연결해두고 혼동한거 아니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MLC SSD 빼둔지
몇달 됐습니다.
타무즈 RX460 240G 3D TLC
타사 240G 3D TLC
혹시나해서 다른 게이밍 폴더 22G를 전송해봤지만 역시나 같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파일 압축/해제 타임
파일 압축해제는 247개 영상파일 (약 25G)를 압축/해제하는데 소요된 시간을 상호 비교한것으로
압축,해제에 소요된 시간 모두 타무즈 RX460 240G가 경쟁사 대비 단축된 시간을 보였으며
벤치만 보고 성능을 평가하면 당연히 우위의 결과를 보이는 경쟁사 제품이지만 실사용 결과는
그렇지 않다는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정 브랜드 SSD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SSD가 마찬가지라 반드시 장착후 실사용을 해봐야
알수 있으므로 선입견보다는 필히 실테스트가 강력히 권장되는 이유입니다
예전부터 그래왔지만 광고보다 성능이 더욱 잘나오는 제품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제품들도 있기 때문이죠.
타무즈 RX460 240G 3D TLC
타사 240G 3D TLC
참고로 반디집처럼 멀티코어를 지원하는 압축 툴은 CPU 코어갯수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으며
사용율이 100%에 달해 CPU 성능에 따라 결과가 각각 다르게 나타납니다
멀티코어 미지원 툴은 사용해보면 바로 알수 있지만 SSD 성능이 아까울 정도로 작업속도가
형편없이 떨어집니다
비교 테스트 결과를 보면 벤치상으로는 분명 체감할만한 성능차가 있을것 같지만 결과는 어떤게
RX460인지 경쟁사 SSD인지 구분 자체가 불가능한데다가 파일 전송 속도나 압축 성능은 오히려
RX460이 훨씬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다루지 않은 팩트가 있지만 또 다른 SSD의 경우 4K 성능이 18까지 떨어져도
45 포인트를 찍는 SSD와 체감 성능차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거의 2.5배 이상의 차이인데도 불구하고 실제 비교해보면 차이가 없거나 극히 미미한
차이를 보이는것이죠
이유는 CPU,그래픽카드, 메모리등 핵심 부품들 성능이 구동앱이 필요로하는 이상의
오버스러운 성능을 갖추고 있어 SSD 의존도가 큰 로우 스펙의 시스템과 총체적으로
다른 결과를 이끌어내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인 예로 아톰같은 CPU에 SSD 달아봤자 조금만 멀티 작업이 발생해도 CPU 가용
자원을 빼앗겨 제성능은 커녕 오히려 대폭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올수 있습니다
TRIM 기능
SSD는 HDD와 달리 아무리 많은 데이타를 쓰고 지워도 조각모음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쓰기 성능 향상을 위해 삭제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TRIM 기능이 동작합니다
TRIM 이 지원 안되는 OS를 위해 수동으로 할수도 있지만 구형 OS에 한정되며 최신 OS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수동 트림은 필요치 않습니다
타무즈 툴박스
타무즈 툴박스에서는 SSD 상태 모니터링이나 펌웨어 업데이트 마이그레이션 잔여 수명등을
볼수 있지만 마이그레이션 기능은 버그가 있어서인지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펌웨어 체크 및 업데이트
이 부분이 기존 OS가 탑재된 메인 드라이브를 RX460에 통째로 카피해주는 마이그레이션
기능인데 아쉽게도 동작하지 않아 테스트해보지는 못했고 범용 프리웨어인 미니툴 파티션
위자드를 이용했으며 제조사를 가리지 않고 사용할수 있어 가장 많이 쓰는 툴입니다
잔여 수명을 예측할수 있는 LIFE SPAN
마이그레이션
마이그레이션은 기존에 사용하던 메인 드라이브를 RX460에 그대로 카피해주는 기술로
제조사별로 자체 툴을 제공하거나 별도의 툴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를 비롯해 다양한 툴을 사용해봤지만 가장 쉽고 완벽하면서도
파티션을 비롯한 다양한 관리를 할수 있는 미니툴 파티션 위자드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타무즈 자체툴에도 마이그레이션이 있지만 툴에 버그가 있어 시도해보지는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윈도우10을 정식하면서도 파티션 관리와 함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미티툴 파티션 위자드를 많이 권장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타무즈 RX460의 뛰어난 가성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SSD 리뷰마다 반드시 따라다니는 벤치 결과들... 이것들이 절대 평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평가기준이 되버린것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리뷰는 실사용 위주로
진행해 보았고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게이밍같은 대용량 작업은 CPU,메모리,그래픽카드, 그리고 SSD 이렇게 총체적인 조합에 의해
최종적인 체감 성능을 발휘함에도 불구하고 오직 SSD 하나에만 비중을 두다보니 이상한
편견이 생겨버렸는데 항상 강조하는거지만 실사용과 벤치는 괴리감이 큽니다
대표적으로 PCI-E나 M.2 SSD의 SATA3 한계를 훌쩍 뛰어넘는 순차쓰기 성능에 반해 부팅
3~4초, 게임로딩 SATA대비 2~3배 이런 오류를 범하는 경우인데 실사용 체감은
SATA3 120G나 M.2 1T나 4K 성능이 비슷한 범주에 있어 별반 차이 없다는게 함정이며
대용량 쓰기 위주의 작업을 하는 유저들에게만이 순차 쓰기 성능의 엄청난 체감을
가져다줄 뿐입니다
CPU 성능이나 그래픽카드 성능, 메모리 성능, 메인보드 성능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최상의 성능을 이끌어내는데 SSD 하나에 대한 전체적인 성능
기대치가 너무 큰데서 오는 일반화의 오류인것이죠
벤치툴은 초기불량이나 사용중 불량 체크할때 유용하게 쓰이는데 상식이하의 밑바닥 성능이
나오면 십중팔구 SSD 초기불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타무즈 RX460은 무려 6만대에 240G라는 뛰어난 가성비를 갖추고 있어 웹서핑을 비롯한
라이트한 작업이나 그래픽 게이밍 어떤 환경에도 잘 대응할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슴이
대용량 실사용 테스트를 입증되었으므로 좋은 가성비를 지닌 SSD를 찾는 유저들에게 적극
권장할만한 SSD 입니다
점차 일반화되는 4K 영상 시대에도 부족함이 없는 성능입니다
‘이 사용기는 라온티앤아이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