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가격에 파워풀한 성능까지!
M.2 (2280) 폼팩터에 / PCIe3.0x4 (32GT/s) / NVMe 1.3 규격을 지닌 초고성능 SSD가
무려 6만대에 출시되었습니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
가장 범용으로 쓰이는 SATA3 6G 대비 비교 불가의 초스피드로 인해 초창기에는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 형성되었지만 이젠 기존 M.2 (SATA3 6G) 가격대까지 진입해 SSD 시장에
새로운 판도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가 그 주인공으로 6만대 가격에
256G, M.2 폼팩터면 당연히 SATA3 6G 전송 규격일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읽기 3,000 MB/s
쓰기 1,000 MB/s 를 훌쩍 넘기는 초고성능과 초저발열 우수한 낸드 속성, 400TBW에 이르는
쓰기 보증 수명과 안정성까지 화려한 스펙을 갖추고 있습니다
타무즈 SSD는 초기 출시 이후 뛰어난 가성비로 조명받아 왔으며 이번이 세번째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더 강력한 가성비로 무장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그다지 큰 앱들이 없어 SATA3 6G 로도 충분했지만 현재는 수십기가단위 앱들이
범람하고 있고 동영상이나 음악 포토 작업등에 있어 SATA3 6G 의 한계를 느낄때가 많습니다
별도의 케이블도 필요 없고 극히 적은 공간을 차지하는데다가 탄탄한 장착, 휴대용 미니 기기의
광범위한 호환성등이 2.5" 폼팩터 SSD와 차별화되는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좀더 효율적인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32G 대역폭을 지닌 M.2 (NVME) SSD의 성능을 필요로하는
작업들도 많아지고 있어 사라진 SATA1,2처럼 SATA3 도 장차 같은 길을 걷게 될것으로 전망 됩니다
제품을 수령하자마자 벤치마크, 파일전송부터 돌려본 결과, 캐시 이내에서는 읽기 3000 MB/s
쓰기 1000 MB/s의 물리적 속도를 보이며 더 놀라운건 캐시 종료 이후 3D TLC 평균 속도를
크게 상회하는 300 MB/s 전후의 속도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는 기본적인 벤치마크와
더불어 실제 파일 전송 테스트에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메인 OS용은 기본, 대용량 게이밍용, 초고속 읽기/쓰기 작업을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그래픽,동영상,
음악, 설계 작업등 어떤 분야에 활용해도 제성능을 풀로 활용하지 못할 정도의 엄청난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과연 광고로 포장된 퍼포먼스인지 트루 퍼포먼스인지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체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
스 펙
3D TLC 낸드를 탑재한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는 256G, 512G, 1T 3종으로
출시 되었으며 스타트 용량인 256G 모델도 부족함이 없지만 512G, 1T로 갈수록 스펙이 대폭
향상되는걸 볼수 있습니다. IOPS는 최저 18만에서 최대 60만으로 시스템이 SSD 성능을 제대로
못끌어내는건 아닐까라는 우려마저 들게하는 엄청난 성능입니다
주요 관심사중 하나인 TBW는 256G가 400TB, 512G가 800TB, 1T 가 1700TB, 전체적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평균 무고장 시간 180만 시간, 용량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중량은 8.2g으로 동일,
보증기간은 공통적으로 3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욱 매력적인것은 M.2 SSD(SATA3, NVME 공통)의 딜레마였던 발열이 왠만한 SATA3 보다
더 낮다는것이며 후반부 온도 테스트에서 보게 되겠지만 폐쇄형 케이스 120미리 배기팬 1개에
의존하는 시스템에서 아이들시 최저 20도 이하, 최대 60도 전후로 지금까지 보아온 모든 SSD중
탑을 달리고 있습니다
콘트롤러는 파이슨 PS5012-E12 , 캐시는 512G 이하 DDR3L 256M, DDR4 512G*2 를 탑재한
1 T 는 읽기 3400 MB/s, 쓰기 3000 MB/s 로 사실상 주메모리 영역에 근접한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TRIM , GC , S.M.A.R.T ECC , DEVSLP 지원, SLC 캐싱, AES 암호화등 탄탄한
기본기를 잘 갖추고 있습니다
UNBOXING
포장은 단가 절감을 위해 심플한 아크릴 팩으로 하는게 추세지만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은
외부 박스, 내부 프라스틱 이중 케이스로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내부 케이스를 꺼냈을때 SSD 상단이 노출되어 조금 불안해 보이므로 정전기 방지 필름, 스폰지 등으로
커버해주거나 아예 상단 전체를 투명 아크릴 케이스로 덮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M.2 폼팩터는 다양한 사이즈로 설계되며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은 범용 사이즈인
표준 2280 (80미리)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타무즈 브랜드를 정체불명의 중국산으로 잘못알고 있는 유저들이 있지만 엄연한 대만산이며 하단 스티커는
워런티를 겸하고 있어 손상 즉시 보증 기간도 소멸되므로 유의해야 됩니다
SATA3 대비 최대 6배의 성능을 지닌 초고속 PCI-e 4레인 / NVME 1.3 전송 규격
SATA3 대역폭 최대 6G , NVME는 최대 32 G 로 실테스트시 256G는 읽기 최대 6배, 쓰기 2배 이상,
1T 모델은 읽기/쓰기 둘다 6배 이상 빠른 속도를 보입니다
M.2 SSD 끝에는 볼트로 고정할수 있는 반달형의 홈이 형성되어 있으며 PC 케이스 조립에 필요한 볼트를
제조사에서 제공하듯 M.2 소켓 고정용 볼트와 서포터는 장착될 대상인 메인보드, 노트북, 미니PC
제조사에서 제공하는게 원칙이며 모든 SSD 제조사들이 일괄적으로 볼트를 제공하진 않습니다
앞뒤로 부착된 낸드와 스티커까지 모두 합친 총 두께가 2.8 미리라 울트라씬 북, 미니 PC, 핸드 PC등 다양한
휴대용 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휴대기기 대부분이 밀폐형이라 온도가 관건인데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는 피크로드시 60도 미만의 초발열로 오히려 발열에 취약한 시스템에
더 잘 어울리는 M.2 SSD라 할수 있겠습니다
설치 가이드 / 제조사 보증서
(256G~1T 공통적으로 3년의 보증 기간 제공)
실측 사이즈 및 중량
실측 사이즈는 디지털 캘리퍼스 오차 감안시 제조사 공식 측정치와 일치합니다
세로 22미리, 가로 80미리, 두께 (스티커 끝부터 끝까지 2.8미리 이하),
중량 7g (제조사 공식중량은 8.2g / 256G, 512G, 1T 공통)
메인보드 탑재
메인보드 탑재시 SATA3 전용 M.2 소켓인지, NVME를 지원하는 M.2 소켓인지 반드시 확인후 탑재해야
인식불등의 문제를 미연에 피할수 있으며 테스트에 사용된 보드는 둘다 M.2 (Max 32G)를 지원하지만
두번째 소켓은 그래픽카드 하단에 위치해 있어 고발열 그래픽카드로 부터의 열전도 우려가 있으므로 상단에
설치하는게 좋습니다. 설령 인식하더라도 보드에 따라 부팅 미지원일수도 있으므로 면밀히 파악후
셋팅하거나 최신 시스템으로 셋팅하는것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바이오스 인식 상태 체크
초기불량, 메인보드 미지원등 기본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바이오스에서 인식하지 않으므로 빠르게 원인을
찾아 조치를 취한후 정상적으로 인식하는걸 확인했다면 다음단계인 OS 인스톨로 넘어갑니다
OS 클린 설치 or 마이그레이션
OS 상태가 클린하다면 마이그레이션, 그렇지 않다면 새로 설치하는게 바람직하며 마이그레이션 툴은
제조사별로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지만 필자의 경우엔 제조사를 가리지 않는 높은 호환성을 지닌
미니 파티션 프리 위자드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툴은 현재 부팅된 드라이브가 기본 소스로 잡히며 대상만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로
지정해주면 재부팅후 DOS 모드에서 자동 진행및 완료, 재부팅 됩니다
테스트 시스템
새로 출시된 모델이라 SPECY 최신 버전에서도 아직까지 언노운 SSD로 뜹니다
부팅 속도
(윈도우10 x64)
사실, 부팅 속도는 저렴한 SATA3나 초고속 M.2나 동일 조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진 않고 설치된 앱
상태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요한 모든 앱이 설치된 기존 드라이브를 마이그레이션 했을때의 부팅 속도를 보면 대략 20초 전후로
랙없는 매끄러운 웹서핑이 가능한 상태로 진입하며 여기서 시작에 부하를 주는 무언가 자꾸 추가되면
그만큼 딜레이될수 있습니다.
바탕화면 진입후에도 아무것도 할수없는 분단위 딜레이는 드물지만 주로 네트워크 이상때 발생하는데
프리징으로 오인하기 쉬우므로 공유기나 인터넷 네트워크 어댑터등을 필히 체크해야 됩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SSD 성능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 바이오스 옵션 조정이나 최적화, OS 클린 설치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지만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는 반대로 넘치는 NVME의 SSD의
성능을 풀로 잘 활용할수 있을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단순 OS용, 또는 대용량 읽기/쓰기를 거의 하지 않는다면 상관 없겠지만 32G 대역의 M.2 SSD를
잘 활용하려면 동급 2개 이상을 장착해야 작업 효율을 극대화시킬수 있습니다
SATA3와 조합하면 NVME SSD 임에도 불구하고 상호간 전송시 SATA3 6G 에 맞춰지기 때문이죠
특히, 읽기/쓰기 모두 3000 MB/s 이상의 성능을 지닌 1T 모델 같은건 듀얼 장착시 언급할 필요조차
없는 또 다른 차원의 신세계가 열려 하드코어 쓰기 유저들에게 최상의 작업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벤치마크
아래 벤치마크는 DDR3 256M 캐시 + SLC 캐싱이 적용된 결과로 순차 읽기/쓰기, 4K 성능등
모든 면에서 A+라 "설명이 필요 없는 고성능 SSD"가 되겠습니다
참고로, 1T 모델은 DDR4 512 * 2 = 1G 가 캐시 탑재 , 읽기 3,400MB/s, 쓰기 3,000MB/s 로
사실상 메모리 성능의 영역에 진입한 SSD 나 다름 없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마크
AS SSD 벤치마크
AS SSD IOPS
4K IOPS가 7~9만 되도 부족함이 없는 훌륭한 SSD로 간주되는데 17~27만 단위로 떠버리니 할말이 없습니다
AS SSD COPY 벤치마크는 파일 카피 속도 테스트로 ISO, Program, Game 모드 캐시 이내의 결과지만
캐시 종료 후에도 300 MB/s의 고성능 전송 속도를 보입니다
180 MB/s ~ 240 MB/s 사이에 속한 SSD들 평균 성능을 크게 상회하는 독보적인 낸드 고유 성능인것이죠
AS SSD 컴프레션은 압축 성능 테스트인데 소소한 파일들은 캐시 이내 하이퍼 스피드로 동작, 대용량은
캐시를 벗어나더라도 평균 300 MB/s의 우수한 성능으로 인해 최종 종료시까지 안정적으로 완료 됩니다
제조사 공식 맥시멈 스피드를 초과한 결과를 보이는 ATTO 벤치마크
후한 점수를 주는 툴들과 달리 좀 짜기로 유명한 Anvil 벤치마크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입니다
크리스탈 디스크마크, ATTO와 더불어 좋은 점수를 주기로 유명한 TxBenchmark
HDDTUNE 벤치마크
(풀테스트 / 블록 사이트 8M)
읽기 벤치마크
OS용으로 부팅된 상태에서는 실시간으로 동작하는 다양한 앱들의 간섭을 받아 실제 성능을 보기
어려우므로 슬레이브로 장착후 테스트해야 정확한 잠재 성능을 볼수 있으며 앞선 벤치마크들과 마찬가지로
SATA3 6G와는 원천적으로 비교불가의 초스피드를 보입니다
쓰기 벤치마크
초반 캐시 종료 이후 최저 283 MB/s , 평균 399 MB/s 로 끝까지 유지되는걸 볼수 있는데 DRAM, SLC 캐싱을
벗어난 영역, 즉 낸드 고유의 속도가 3D TCL 평균 속도인 180~240 MB/s 를 크게 웃도는 성능을 보입니다
어차피 캐싱 영역은 말 그대로 캐시라 낸드 고유 성능이 얼마나 우수한지를 비중있게 보게 되는데
의외의 성능에 사믓 놀라웠습니다
나래온 더티 테스트
10% 남기고 채우기 / 최대 1389 MB/s / 최소 156 MB /s 평균 325 MB/s / 종료시 300 MB/s 이상
캐싱 이전과 이후로 나뉘며 성능도 성능이지만 그래프 전반에 걸쳐 파형이 얼마나 고르게 잘 형성되어
있는가에 따라 안정적인 쓰기 여부를 판단하게 되는데 직사각형에 가까울수록 안정적인 쓰기 작업이
이루어지는 우수한 SSD로 봅니다.
발 열 수준
일반적으로 나래온 더티 테스트같은 하드한 연속 쓰기를 진행하면 온도가 최대치로 상승하지만
읽기 3000 MB/s / 쓰기 1000 MB/s 의 성능을 지닌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는
방열판 없이 테스트 중반을 넘겼을때도 최대 60도 전후의 낮은 온도를 보입니다
고발열은 소비자들이 기피하는 가장 큰 원인이었는데 저정도면 익스트림 시스템이나 다양한
노트북에 안심하고 탑재할수 있으며 방열판 없는 상태에서의 온도가 저 정도라 핫한 여름에도
발열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파일 전송시 온도는 어떨까요?
(크고작은 수백 수천개의 멀티 파일은 발열이 불규칙해 전체 용량의 2/3를 차지하는 153G
싱글 파일로 테스트 했습니다)
방열판 미장착 153G 싱글 파일 전송시 온도 변화를 보면 아이들시 23도에서 점차 증가하다가
61도 전후를 유지하며 최종 종료 됩니다 (제조사 공식 적정 동작 온도 0~70도)
이번에 메인보드에서 기본 제공하는 방열판 장착후 153G 싱글 파일 전송시 온도 변화를 모니터링
해본결과 아이들시 16도에서 점차 증가해 최대 46도를 유지하다가 최종 완료 되었으며
100% 반도체로 이루어진 SSD 특성상 가장 이상적인 동작 온도에 해당 됩니다
위와같이 방열판 없이도 수백기가의 하드한 연속 쓰기에서 최대 60도 전후의 낮은 온도를 보인다는건
파일전송, 압축,인코딩,변환,동영상등 그 어떤 대용량 쓰기 위주의 작업에서도 발열 걱정은 제로에
불과하다는걸 의미합니다
별도로 방열판을 장착할 필요도 없지만 장착해준다면 경고 단계인 50 도에도 이르지 못하며
아이들시 온도는 영상에서 볼수 있듯이 다른 4개의 장치 대비 가장 낮은 온도를 보입니다
(타사 SSD 2개, HDD2개)
혹시 SATA3 SSD로부터 전송해서 그런게 아닐까?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평균 온도는
캐시 종료 이후부터 최종 전송 완료시까지의 온도이기 때문에 소스가 SATA3이던 M.2(NVME)이던
최종 온도는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다만, 다채널로 동작하는 512G 이상에서는 캐시 이후의 성능도
껑충 뛰는지라 256G 보다 좀더 높게 나타날수는 있습니다
결론은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의 발열 제어기술이 매우 우수하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파일 전송
3D TLC 낸드는 평균 180 MB/s ~240 MB/s 의 성능을 보이지만 타무즈 M.2 PRO는 싱글 /멀티
파일 전송시 캐시 종료후 낸드 고유속도인 300 MB/s 전후를 등락하다가 최종 완료됩니다
소스 : SATA3 256G / 대상 :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
1G~20G 싱글 파일 및 90G 멀티 (1051 파일) 전송 속도를 보면 소스인 SATA3의 읽기 속도가
최대 6G를 넘지 못해 최대 1000 MB/s 쓰기 속도를 가진 M.2 SSD로 전송함에도 불구하고 제성능을
내지 못하는걸 볼수 있는데 이때문에 듀얼 M.2(NVME)가 권장 되는것입니다
대략 19G 지점에 이르러 SLC SLC 캐싱이 종료되고 낸드 고유속도인 300 MB/s 로 전환되며 싱글파일과
달리 멀티 파일은 파일 유형이나 사이즈가 제각각이라 SLC 캐싱도 불규칙하게 동작하며 이는 모든
SSD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어떤 SSD는 시작부터 SLC 캐싱이 동작하지 않다가
중반 이후에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소스 : M.2(NVME) 256G / 대상 :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
읽기 쓰기 3000/1000 의 성능을 가진 M.2 (NVME)간 상호 전송 속도로 SATA3 와 달리 비로소 풀성능을
끌어내며 캐시 이후에는 역시 300 MB/s 낸드 고유속도로 진입합니다
1G~20G 싱글 파일 및 90G 멀티 (1051 파일) 전송 속도
다만, M.2 to M.2 상호간 전송에 있어서 싱글 파일이라도 SLC 캐싱이 좀 짧은 감은 있습니다
위 전송결과를 종합해 볼때 SATA3와 조합하는것도 괜찮지만 최대 성능을 원한다면 듀얼 M.2를 고려해보는게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걸 알수 있으며 피크로드 발열이 60 도 전후라 매일같이 수십, 수백 기가단위
작업을 하는 유저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파일 압축 /해제
반디집 기준으로 파일 압축 성능은 CPU 물리 코어의 영향이 절대적이며 SSD는 부차적인 문제에 불과하지만
SATA3와 달리 NVME로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저성능 SSD들은 대부분 CPU 성능 아래에 있어
비슷한 결과들을 보이지만 NVME에서는 CPU 성능에 따른 편차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즉, CPU가 NVME SSD의 성능을 얼마나 풀로 잘 끌어내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지, 멀티 태스킹시
가용자원이 딸려 압축성능을 저하시키는지 등이 관건이 됩니다
8세대 커피레이크 I5-8600 로 1G~20G 까지 돌려본 결과 전반적으로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이게 의미하는 바는 M.2(NVME)라고 해서 꼭 메인 OS용으로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즉, 최대 용량 확보와 고효율 작업을 위해 슬레이브로 사용해도 상관 없다는 것이죠
게이밍
SSD 사용 목적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용량 게이밍입니다
검은 사막 리마스터는 현재까지 최대 8~9초가 마의 시간대로 이 이상의 속도를 보이는 SSD는 아직까지
없었으며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도 예외는 아닙니다.
게이밍은 4K 성능이 핵심인데 일정 속도 이상이 나오면 평준화 되버리기 때문이죠
또한 고사양 게이밍은 그래픽 카드의 영향도 커서 제대로 테스트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스펙을
가진 그래픽 카드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아래 게임들은 GTX1060 6G 기준입니다
배틀 그라운드같은 고스펙 FPS 게임은 램상주 비율이 높아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성능이 훨씬
중요한 게임으로 SSD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지속된 업데이트로 현재 45G 대용량이 게임이
되버려서 이젠 SSD 성능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버렸습니다
하지만 초반 퀵 매치, 혹은 사용자 맵선택 이후 로딩및 접속, 1분간의 대기상태에서 원활한 게임을 위한
준비가 대부분 완료되기 때문에 초반 로딩을 제외하면 다소 정적인 성향이 강한 게임이라 진행중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SATA3와도 별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11월 오픈, 클베중인 로스트 아크는 약 25G 용량이지만 지역 이동이 너무 많아 이동좀 빠르게 할수
없을까? 라는 질문이 올라올것으로 예상했는데 역시나 좀더 빠른 로딩을 원하는 글들이 자주 보였습니다
초반 로딩부터 지역이동까지 계속 테스트해봤지만 역시 SATA3와 별다른 차이는 없었으며 오히려
CPU나 그래픽카드 네트워크 성능, 서버 상태의 영향이 결정적 이었습니다
하지만, HDD는 체감적 차이가 꽤 커서 절대 비추입니다
오버워치나 블랙옵스는 초반 로딩부터 서버 접속 구간이 많아 로딩 속도는 의미 없고 플레이중 랙이
없는지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해본결과 아주 깔끔한 플레이를 할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높은 스펙을 필요로하는 게임도 아니고 일단 전투에 돌입하면 램상주급의 매끄러운
플레이를 가능케 해줍니다.
오버워치나 블랙옵스같은 초스피드 PVP 게임은 1/100초의 랙도 사망에 이르게 하므로 SSD 퀄러티가
중요하게 작용하며 블랙옵스 역시 램상주급의 부드러운 플레이를 할수 있었으며 순간 랙으로 인한
지장은 전혀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행여 발생하더라도 출시된지 얼마 안된 게임이라 데스티니
가디언즈처럼 서버랙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반면에 82G에 달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시련의 장같은 PVP도 문제지만 단순 솔로잉에서 탈것을 타고
이동중 화면 중앙에 로딩 메시지와 함께 순간 랙이 발생하는걸 종종 목격 하게 되는데 여기서 SSD간
미묘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대부분 1초 미만이지만 일부 SSD의 경우 최대 3초까지 딜레이 되는 경우도 있었으며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처럼 뛰어난 4K 성능을 지닌 M.2 SSD도 이런 로딩 메시지가
뜨긴 하지만 플레이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0.5초 미만의 순간 메시지로 패스하게 됩니다.
128G 이상의 램드라이브라면 몰라도 아직까지 완전 무결한 노랙을 보이는 SSD는 없었고
서버랙일 가능성도 있지만 SSD 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것으로 보아 SSD쪽이 확실합니다
디지탈 카메라 RAW 파일
디칼 촬영시 일반 JPG 포맷으로 저장하게 되면 용량은 작지만 원색 데이타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편집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반면에 RAW 파일은 원색 데이타를 포함하고 있지만 개별 파일의 용량이
커서 불과 50개에 불과한데도 1G를 훌쩍 넘기는 용량을 차지하게 됩니다.
최적의 이미지를 찾기 위해 수백컷 이상을 촬영하거나 동영상까지 기록할경우 수십기가는 가볍게
넘기게 되는데 이 많은 파일들을 동시에 편집시 M.2 NVME SSD 성능을 제대로 체감할수 있습니다
포토샵
일반 이미지나 편집 및 저장한 RAW 파일들을 다시 보정할때 포토샵을 사용하게 되는데 소수의 파일들을
동시에 다룰때는 큰 차이가 없지만 다수의 파일을 동시에 로딩시켜 편집할때는 근소한 차이를 보이다가
용량이 큰 파일을 동시에 다룰수록 SSD 성능에 따른 성능차도 점점더 벌어지게 됩니다
특히, 포토샵이 일상인 전문가나 직업적으로 사용하는 유저들은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
같은 고성능 M.2 SSD를 스크래치 전용으로 설정해두면 복잡한 대용량 작업시에도 매끄러운 동시 작업을
수행할수 있으며 400 TBW라는 대용량 쓰기 보증으로 인해 수명 걱정으로부터도 자유롭습니다
단, CPU 메모리 그래픽등 기본적인 스펙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하며 너무 낮은 스펙에서는 SSD 성능
이전에 시스템 성능이 쳐져서 제대로 된 종합 성능을 내기 힘들수 있습니다
프리미어
동영상 편집에 있어 소용량 파일은 HDD에서도 그럭저럭 할만 하지만 용량이 커질수록 초반 로딩 속도부터
차이를 보여 작업 능률면에서 큰 효율을 갖게 됩니다. 노트북으로 영상 편집을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 전문가들에게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 혹은 512G, 1T 모델을 탑재한다면 장기적으로 누적되는 세이브
타임으로 볼때 일반 SATA3 SSD와도 적잖은 격차를 벌리게 됩니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이 M.2(NVME)를 지원하고 기꺼이 지불할 용이가 있다면 가장 고스펙, 고성능을 갖춘
1T 모델을 적극 권장해드리고 싶습니다
총 평
6만대 가격, 초고성능 M.2 NVME , 초저발열, 400 TBW,우수한 낸드 고유 성능, TRIM , GC ,
S.M.A.R.T ECC , DEVSLP 지원, SLC 캐싱, AES 암호화등 탄탄한 기본기를 잘 갖추고 있는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는 그동안 필자의 손을 거쳐간 모든 SSD를 총 망라해도
단연 최고의 가성비를 지닌 SSD로 평가 됩니다.
M.2 SSD의 딜레마였던 발열 부분에서 방열판 없이도 나래온 더티 테스트 같은 하드한
연속 쓰기에서 조차 60도 전후의 낮은 온도를 보이며 SATA3도 아닌 NVME 규격에서
혁신적으로 낮췄다는건 극찬할만한 일입니다
M.2(NVME) SSD는 쓰로틀을 유발하는 고발열 발열 문제로 인해 노트북 유저층에서 기피하는
경향이 강했고 심지어는 데스크탑에서 조차 잇슈가 됐었는데 히트싱크 없이도 완벽하게 해결된것이죠
여기에 히트싱크를 부착하면 아이들시 20도 이하, 피크로드시에도 경고 온도인 50도 에
이르지 못하는 낮은 온도를 보입니다
데스크탑이나 고성능 게이밍용으로도 손색이 없지만 가장 권장하고 싶은 유저층은 노트북을 사용하는
전문가나 학생층으로 저전력,저발열, 외부 충격 보호, 빠른 부팅, 스피드한 대용량 파일작업등 장시간의
연속적인 사용에도 발열 걱정없이 최대 성능으로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캐시 종료 이후의 낸드 고유 성능이 300 MB/s 전후로 높게 나타나는것도 차별화되는
대표적인 장점중 하나이며 지금까지 가장 빠른게 280 MB/s 전후였는데 새로이 등극한
독보적인 SSD가 된것이죠
타무즈 M720 PRO M.2 2280 (256GB)은 그동안 다양한 SSD들이 보여왔던 장점들을
최대한 집약시킨 초가성비 SSD로, 512G ~ 1T에서는 또다른 신세계가 기다리고
있으므로 비용적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적극 고려해보는것도 좋습니다
개선점이 있다면
내부 케이스 상단에 투명한 케이스로 쒸우거나 정전기 방지 필름 비닐로 보호, 치열해지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증기간을 본사와 협의하여 3년에서 5년으로 연장시키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타무즈 인터내셔널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공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주) 타무즈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