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4560,  I5-7600에  이어 마지막으로 I7-7700을 테스트해보게 되었습니다

카비레이크 체험단은 인연이 없고 커피레이크를 너무 일찍부터 기다리느라 설레바리 치다가

 카비레이크만 I7 까지 7번째 구입이네요. 


다른사람이 리뷰를 봐봤자  감도 안잡히고 직접 써보는것만큼 좋은게 없는데다가 세대별로 한번씩은 

다루어보고 넘어가고 싶었기에 커피레이크 출시 직전의 다소 늦은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I5-7600 이상은 되야 멀티 태스킹이나 고사양 게임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데 이젠 쿼드코어도

위기를 느낄 정도로 무시무시한 게임들이 출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I7-7700정면 대부분의 게임은 가볍게 커버하고도 남지만 좀더 강력한걸

원한다면 I7-7700K로 익스트림에 도전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펜티엄군인 G4560은 저렴한 가격에 2코어 4쓰레드로 한바탕 돌풍을 일으켰고 이젠 G4600이

그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만  고사양 게임은 아무래도 최소 쿼드코어 이상으로 가야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지는데  멀티 작업시 발생하는 순간적 CPU 점유율 상승 원인이 가장 큽니다


당장 펜티엄군에서 I5 라인업으로 업그레이드 해도 모든 멀티 작업시 체감적 성능 차이가

피부에 와닿기 때문이죠.  특히 기가비트 인터넷 업/다운이나 SSD 대용량 다중 쓰기 작업시

쿼드코어의 위력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풀 대역폭을 사용하는 다운로드 진행시  웹서핑 조차 버겁지만  쿼드코어 이상으로 가면

CPU 자원이 여유로워서인지 쿨하게 쾌적해집니다


라이트한 작업에서는 펜티엄으로도 충분하겠지만  멀티 작업이 많거나 고사양 게임

3D 랜더링의 중량감 있는 작업이 주가 된다면 선택의 여지도 없이 최소 쿼드코어,

권장은 I7-7700같은 4코어 8쓰레드 프로세서가 진리입니다


써보지도 않고 단순 스펙만 운운하는건 정말이지 아무 의미없고  직접 써보는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코어/쓰레드 갯수는   머리 2개 팔2개, 머리 4개 팔4개, 머리 4개 팔 8개  이런개념과 비슷합니다





(주)코잇이란 어떤 브랜일까요? !


http://www.coit.co.kr/


CPU는 가격변동이 심해 다나와에서 100% 구입하지만 우연인지 몰라도 코잇이 가장 많이 걸리는데

이번에 구입한 I7-7700도 코잇입니다. 가장 많이 유통해서 그런걸까요? ^^?







코잇은 워낙 CPU 유통으로 유명해서 다른 제품들을 간과하기 쉽상이지만 인텔 CPU,  ASUS,

ECS, ADATA, 인텔 서버, 인텔 SSD, 삼성 PC, 스마트폰까지 광범위한  하이레벨 제품들을

함께 유통하고 있으며 정식 수입제품 조회 서비스와, 사후관리외에도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코잇에서 정식 수입한 인텔 I7-7700 ! 

뻔한 벤치나 광고같은 내용보다는 실사용에 있어 어떤점이 좋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7-7700 같은 N0N-K 프로세서는 90미리 기본 쿨러를 포함하고 있으며 별도의 쿨러가 필요 없을정도로

낮은 발열을 보이며 이번 리뷰도 기본 쿨러를 장착한체 진행했습니다



*90미리 볼베어링 팬을 탑재한  4핀 PWM(오토 팬트롤러) 기본 쿨러 *







뽑기운이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샌디 시절만해도 베어링 소음때문에 사제 쿨러를 사용했었는데

이젠 뭐 조용한 밤에도 차이를 못느낄 정도로 정숙해졌습니다






SPEC








여기서 잠깐 !  I7-7700 의 주요 특징을 간단히 살펴볼까요?


7세대 카비레이크는 14nm 공정으로 제작되었으며 전세대 대비 낮아진 발열, 더욱 빨라진 인코딩

HD4600 대비 25% 향상된 HD630 내장 그래픽, 10비트, HEVC, VP9 코덱, 4K, 8K 고화질 지원,

DDR3 L 하위 지원, 4코어 8 쓰레드 하이퍼 쓰레딩, 인텔 스피드 시프트, 인텔 옵테인 메모리 지원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옵테인 메모리는 느려터진 HDD를 SSD급을 사용할수있게 해주는

인텔의 새로운 스토리지 기술입니다 (I3 이상부터 지원)


이미 사용해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SSD와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필요에따라 허용되는

옵테인 메모리 용량안에서 캐싱을 필요로하는 HDD의 내용을 그때마다 메모리에 저장해

사용할수 있으며 비휘발성으로 전원 ON/OFF 후에도 그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수명은 무려 SSD의 100배에 달하며 현재는 초기라 16G, 32G 2가지 모델이 시판되고 있고

용량이 좀 아쉽긴 하지만 차후 커질수록 엄청난 메리트를 가질수 있을것으로 전망됩니다




벤치마크



3D 렌더링 테스트 유틸인  CINEBENCH 의 OPENGL과 CPU를 각각 동영상으로 녹화한것입니다


 





4코어 8쓰레드의 성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테스트로 8개 쓰레드의 동시 처리과정이  일품입니다


 





요건 GTX960을 장착했을때 결과로  고성능 확장 그래픽을 장착했으니 OPENGL의 점수차는

당연한것이고  CPU쪽은 약간 더 높은 점수를 보입니다








PCMARK8 ACCELRATED3.0




GTX960을 장착한체 테스트한 PCMARK8 결과입니다

솔직히 하이엔드 레벨인  I7-7700을 선택하면서 내장그래픽으로 쓸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PCMARK8 CONVENTIONAL










3DMARK (HD63O)



3DMARK는 그래도 롤이나 디아같은 라이트한 게임을 플레이할 유저가 있을것으로 예상되어 

내장, 확장 각각 벤치를 돌려본것으로 차이가 상당히 큰것을 알수 있습니다

3DMARK는 헤비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참고가 될만한 자료로 지금은 GTX1050TI 이상은

되야 쓸만한데  960도 여전히 현역으로  쓸만합니다









3DMARK (GTX960)











AIDA64 벤치


메모리, L1~L3 캐쉬 성능과 메모리 버스 노스 브릿지 클럭을 한눈에 볼수 있으며

I7-7700답게 좋은 벤치값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패스마크 벤치


 토탈 4868 , 파트별 성능을 볼수 있습니다







파트별 성능











캣질라 벤치마크


패스마크처럼 시스템 성능을 종합해서 보여줍니다








온도


I7-7700은 전면 120미리 흡기팬 1개, 후면 120미리 배기팬 1개로 구성된  케이스에

90mm 기본 쿨러로도 충분한 냉각효과를 누릴수 있으며 아이들시 평균 40도 전후, 게이밍시

70도 전후의 온도를 보입니다.  이 온도는 튜닝 케이스 여부, 고성능 그래픽카드 발열,

흡기, 배기팬 갯수, 쿨러 RPM에 따라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인코딩



약 2.6G  MP4 (아이팟, 핸드폰용)  500M 인코딩에 소요된 시간은  5분 55초로 코어 갯수보다는

클럭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I7-7700K 노멀과 오버시 성능을 측정해보면 격차가 꽤 벌어지는걸

볼수 있습니다












파일 압축및 해제   /멀티코어 사용률



멀티코어를 지원하는  반디집 사용시 클럭보다는 코어 갯수에 영향을 크게 받으며 

4코어 8쓰레드를 가진 I7-7700의 8개 코어가 동시에 작업에 참여하고 있슴을 알수 있습니다

멀티코워 미지원 압축툴은 클럭의 영향을 받지만 작업효율은 코어가 많을수록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10G  멀티 영상 파일 압축에  약 1분 20초가 소요되었습니다



 






바로 위에서 압축한 10G 영상파일 해제에는 약 1분 12초가 소요되었습니다



 









램드라이브


CPU 성능에 영향을 많이 받는 램드라이브는 사용시 점유율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며 실제 작업시

클럭, 코어갯수등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일단 저성능 CPU는 부담이 커서 최소 쿼드 이상은 가야하며

I7-7700 같은 4코어 8쓰레드 프로세서가 제격이며 램드라이브 용량이 커질수록 작업부하가

과해질수록 I7-7700의 성능은 더욱 빛을 발합니다


 






게이밍 


1920 x 1080 FHD (60HZ) / LOW /미들/하이/최고 옵션


FRAPS 유틸을 이용한 프레임 테스트로  해상도는 1920 x 1080 고정, 그래픽 옵션을 

로우에서 최고등급까지 변경해가며 테스트한 영상으로 높음 옵션이하에서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했으며 권장사양 쿼드코어 이상을 요구하는 배틀필드4 를 원활하게 돌리기에

I7-7700은 부족함이 없는 여유로운 성능을 보였습니다


전장 진입후 대기상태 CPU 점유율은 50% 전후, 플레이시에는 70% 전후까지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나 낮은 등급의 CPU에서 발생하는 100%에 근접한 점유율은 보이지 않았으며 순간적으로

70%까지 치솟더라도  빠르게 내려가는 성능을 보였습니다



8개의 쓰레드를 모두 사용하는 배틀필드 4


 


 




FRAPS 툴에서 보여주는 프레임은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고가의 모니터에 있는 비교적 높은 정확도를

가진  자체 프레임 테스트와는 다르며 FRAPS 기준 70FPS 이하부터 다소 무겁고 밀리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최소 100 FPS 이상은 나와야 합니다



* 화면 좌측 상단 실시간 프레임이 FRAPS에서 보여주는 프레임입니다 *


 



 


 


 



 


 


 








마치며....









인텔 CPU는 가격과 성능이 비례하다보니 다소 가격이 있더라도 투자한 가치를 얻을수 있습니다

물론, 펜티엄군부터 I7-700용도에 맞게 선택하는게 현명하지만 모든 작업에 있어 걸리적거림 없는

쾌적한 느낌은 I7-7700이나 7700K에 비할수 없습니다.

컴에 대해 전혀 모르는 유저들이 다루어봐아도 펜티엄, I3, I5, I7 의 성능 차이를 어렵지 않게

체감할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고사양 게임 유저라면 고민하는데 그다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게이밍 이외에도 3D 그래픽이나 대량의 영상 작업, 멀티미디어, 기가비트 인터넷 사용자등

동시에 뭔가를 작업할때 물리적 쿼드코어의 성능차는 감각이 없는 인간 아닌담에야

누군든지 공감할수 있습니다


금방 출시될것같던 커피레이크를 너무 일찍  기다리느라 I7-7700의 체험이  많이 늦어졌지만

항상 그래왔듯이 매우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상  7세대 카비레이크 I7-7700 개인 구매 후기였습니다



Posted by Sweetmel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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